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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체벌에만 집중되어 있군요.
문제의 발단은 전혀 관심이 없는 듯 보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학생들의 인권만 중요하고 그걸 바로 잡아줄 방법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까 학생들이 이제 대놓고 "법대로해"이러고 대들기나 하는거죠.
잘못된 걸 바르게 이끌어 주려고 하는데 법대로는 안 되는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일단, 어떤 제도가 시행되던 간에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는 법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양측세어 서로에게 자극적인 기사만 쏟아내고 있기에, 반대측 기사를 한번 링크해 봤습니다.
저 쪽에서도 학생들의 인권만 중요하다고 보지는 않는 것이, 조례안 자체가 수업상의 목적에 의해 인권을 제한할 수 있다 되어 있습니다. 다만 기본권은 지켜주자는 원칙으로 인해 체벌은 그 안에 속해있지 않고, 체벌을 시행하더라도 적극적인 공식적 수행루트가 존재해야 하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점을들 제쳐놓은 채로 인권조례안 자체만 문제가 있다, 조례안 때문에 학생들이 날뛴다는 식으로 여론몰이가 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학생들은 당연히 잘못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조례안 적용 초기의 문제점인지, 본질적인 문제점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멍청한 기자들은 그냥 씹어먹기만 하고 있죠.
애초에, 법대로는 안 되는 게 현실이 아니라, 법적 엄격성으로 구성된 교육 처벌이 전무했던 것이 문제라 봅니다. 체벌도, 미국 같은 곳에서는 일단 재판이 있고, 그 이후에 공식적인 장소, 시간, 방식으로 참관자 앞에서 시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과연 우리네 교육환경에서 그렇게 할까요? 아닙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고쳐나가야겠죠. 체벌에만 관심이 있다고 하신 것은, 어떤 면에서는 맞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충분히 존중하면서 효과적으로 교육시킬 광범위한 방식에 대해 연구해야 하는데, 오직 간편한 고전적 처벌방식 하나에만 매달리고있으니까요.
문제의 발단은 전혀 관심이 없는 듯 보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학생들의 인권만 중요하고 그걸 바로 잡아줄 방법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까 학생들이 이제 대놓고 "법대로해"이러고 대들기나 하는거죠.
잘못된 걸 바르게 이끌어 주려고 하는데 법대로는 안 되는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