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mmunity(커뮤니티)
  • Otd Info(소식&정보)
  • Forum(포럼)
  • Tip & Tech(팁&테크)
  • Diary(다이어리)

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1-06-16 13:21
흠... 제가 뭐가 잘못일까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아싸
조회 : 456  

여기 아는 분들이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그리고 그분들이 생각하기에도 많이 친하다고 느꼈습니다.

여신님도 그분들, 신혼 커플입니다, 초대해서 밥도 먹고 했습니다.


어제 동호회 분들과 같이 모이는 자리가 있어서 만났습니다.

그커플은 같이 동호회 활동중이라 둘이 나왔지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전 그냥 그분들 만날때 행동하듯, 까불고, 분위기 띄우면서 놀았습니다.

당연히 하다보니, 나오신 분들 하나하나 놀리는 말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헤어질때, 저에게 기분 나빴다고 하시네요.

전 그냥 할말없이 놀랐구요.

다른 분들 없을때는 괜찮지만, 그분들도 친한 다른 분들이 계시면서 좀 껄끄러웠나 봅니다.

그분들중 한분은 유치원때부터 친구 시라던데.....


오늘 전화 드려서 사과 했습니다.

그런데, 왜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안들까요?


전 어딜가나 행동은 같게 합니다.

뭐 비즈니스와 개인 만남은 당연히 차이를 두지만, 개인행동에 대해서도 그렇게 나누는게 좋다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이사람은 이렇게, 저사람은 저렇게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는게 너무 어린걸까요?

아마 제가 덜 자란 모양입니다.


투덜거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라면 고쳐야 겠기에 여기 여쭤봅니다.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6-16 13:35
 
개인차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 아싸님같은 스따일 매우 좋아합니다!ㅋㅋㅋ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16 13:59
 
몽키님 알랍!
impreso [Lv: 93 / 명성: 754 / 전투력: 5463] 11-06-16 13:35
 
이쪽에서 같은 행동을 해도 저쪽에서 받는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수준에
맞추어야 할것 같아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16 14:01
 
그렇겠죠???>..
부들부들 [Lv: 66 / 명성: 752 / 전투력: 1444] 11-06-16 13:38
 
쓰신 내용만으로는 어떤 분위기였을지 알 순 없지만, 사람들 마다 다 성격이 다르니까요.
아싸님처럼 똑같이 사람을 대하는 분도 계시고, 장소에 따라 격식 차리는 분들 계시고
눈에 튀려는 분들 계시고 안튀려는 분들 계시고 항상 격식 차리시는 분들 계시고

상대방 커플 이외의 분들에게 혹시 기분 나쁘셨었냐고 물어보세요. 아니라고 하시면 단지 성격이 다른 겁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16 14:01
 
성격이 다른거겠네요...흠....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6-16 13:38
 
아싸님 저쪽 동네 사시지 않나요?

그사람들은 다 한국인인가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16 13:55
 
네... 한국 동호회 분들 이셨습니다.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1-06-16 13:39
 
제가 이상한건가요;;;;;

글이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_-......

어딜 참석하셨다는건가요 ㅎㅎㅎ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16 14:02
 
제가 좀 두서없이 썼죠??...
죄송합니다...에헤헤...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6-16 13:45
 
사람 성격이 가지각색이라..그런거같습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16 14:02
 
감사 드립니다.
일호 [Lv: 26 / 명성: 677 / 전투력: 741] 11-06-16 14:03
 
많이 서운하셨나 봅니다. ^^
아싸님과 달리 저는 사람을 대할때 상대방이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춰 대처 방식을 좀 달리하는 스타일 입니다.
경우에 따라선 하루만에 죽마고우처럼 편한 사이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몇년이 흘러도 서먹한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딱 집어서 어느편이 좋다라 이야기 할수는 없지만...어느쪽이든 결국엔 잘 맞는 사람은 남고 떠날 사람은 떠나는 법 아닐까요~;;
이사람 내사람이다 싶으면 끌어 안으시고 아니다 싶으면 놓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너무 우울해하지 마셔요!!! ⓘ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16 14:09
 
감사 드립니다.
저도 이번일을 계기로 좀더 제가 자숙하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나이도 이만큼 먹었는데, 좀더 지혜로와야 겠죠???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6-16 14:05
 
저도 자주 겪는 일이지요. 가끔 그 무뢰함으로 인해 주먹다짐도 발생합니다. 서로가 다르니까요. 중요한건 그사람의 진심과 의도이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이런 의미에서 동질감을 느끼다니, 아싸님 방한하시면 저랑 꽤 죽이 맞겠군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16 14:08
 
역시 소주님... 요즘 절 대하시는게 조금 뜸하셔서 서운 했었습니다....잇힝*^^*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6-16 14:08
 
아마 같은 동호회라 할지라도 사람마다 관계의 깊이가 다르고 대하는 방식도 달랐던듯 합니다. 아마 그것이 아싸님이 그 부부를 대하는모습에서 함께 하던 다른 사람들에게 비춰질때 불편하였던 것 같네요. 저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같은 모임이라 할지라도 그 모임에 있는 개개인에게 두는 거리와 관계가 다른데 그것이 드러나지게 되니까 싫었던게지요...저 같으면 이해는 하되 별로 깊이 만나고 싶지는 않군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16 14:11
 
이해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6-16 14:18
 
사람이 다 생각하는 모양이 다르니.. 어쩔 수 없을 듯 합니다!
앞으로 보기 싫다는 생각도 충분히 이해가 가구요!

동호회라는 것은 그렇듯이.. 내 좋은 사람들끼리 모이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회사에서도 사람때문에 스트레스인데, 동호회에서도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버섯볶음밥 [Lv: 45 / 명성: 616 / 전투력: 1080] 11-06-16 14:20
 
음...저같이 점잖은(?) 사람이 보기엔 글의 내용이 확실친 않은것 같습니다.


아싸님 커플과 상대방 커플 단 2커플이고, 친한 사이면, 장난쳐도 무방할텐데요.

상대방 커플이 아는 사람들을 처음 볼 경우에는, 신중한게 좋습니다.

아싸님 상황이 정확히 어떤지 모르겠는데, 이런 관계가 아닌가 추측되거든요.

예를 들어,
A의 친구가 B이고, B의 친구가 C라면,(A와C는 잘 모르는 사이)
한국 사람들은 A와 C는 친구 이런 공식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데, A와 C는 친구가 될수도 적이 될수도 있거든요.

전 주로 적이되더군요...ㅋ
bebop™ [Lv: 58 / 명성: 751 / 전투력: 2472] 11-06-16 14:32
 
저도 이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C와 적이 되었다가 B,C 둘 다 적이 된적이 있었다는ㅠ
확실히 C와 초면일 경우엔 정말 말이나 행동은 조심히 해야 되긴합니다.
유무 [Lv: 61 / 명성: 662 / 전투력: 3515] 11-06-16 14:24
 
아싸님의 어떤 말이나 순간적인 행동이 상대방이 당혹감을 느낀 정도가
아닐런지요?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6-16 14:25
 
저 같아도 섭섭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모른척 아닌척하는것보다 바로 말해주는건 좋으네요...
오래 볼 사이라면 서로 더 알아가고 맞춰야할 부분이 있을테고...그게 아니라면 궂이 아싸님이 힘들여
눈치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6-16 15:27
 
평소에 하던 핻동들이 상대방의 기분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둑씨니 [Lv: 108 / 명성: 696 / 전투력: 835] 11-06-16 15:51
 
저도 자주 겪는일이구요 저는 시비도 많이 걸려봤습니다 그럴때마다 사과를 했지요.

그리고 제가 이상한건지 저를 못받아들이시는 분인갑다..싶어서 다신 안봐요.

마음이 맞아야 만남을 갖는것 아니겠습니까??여튼 힘내세용!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1-06-16 18:31
 
말이라는 것이 '아'다르고 '어'다를 수 있고, 인간관계엔 답이 없음을 경험하면서 전 그럴경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
친하다고 느끼셨던 만큼, 다시한번 속 터놓고 이야기 해 보세요.
그러고도 계속 이견이 생기고 같은 일이 반복되면 그때 관계를 멀리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분도 맘이 상하신 만큼 아싸님도 섭섭하셨을텐데...
회복될 수 있는 사이라면 빨리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SIDE MENU

Otd Wiki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td
Lotto
누적 포인트 1,799 p
Otd Chat 강냉이 Beta !
Otd
Hands
왼쪽메뉴 숨기기
왼쪽메뉴 펼치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