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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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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15 15:30
복싱... 진행중입니다. [16]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노바
조회 : 456  

지난 월요일 친했던 사범님이 집안일 문제로 복싱클럽에 더이상 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좀 어리지만, 늘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많은 것을 알려주셨던 분인데 앞으로

못보게 된다니 참 아쉽습니다. 배우지 못해서 아쉽기 보다는 그동안 많이 '쳐'맞으며 인간적인

정이 많이 든 것 같네요.


몸 쓰며 힘들게 벌어들인 돈으로 관원들 식사와 음료수도 사주고 참 다정다감한 사람 같습니다.

일이 잘 풀려 도장으로 돌아오기를 바래야 겠네요. 그나저나 관장님 혼자 운영하시려면 다시

고생문이 트인 것 같습니다. ㅎㅎ




다시 복싱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동안 기초도 안되는 주제에 어설프게 진도 뺐다가 다시 원투 열혈연습으로 컴백했습니다. 

모든 기술의 시작점이자 초석이 되는 원투는 복싱을 그만 둘 때까지 연구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지금 2개월째 원투에 올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제 목표도 메도우/스파링 시 빠르고, 가볍고, 경쾌하지만 힘으로 치지 않는 스피디한 원투를 

꼳아보는 것이구요. 그 목표를 성공하기 위해 나름대로 쥐어 짜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빼기 힘들다는 하복부와 등쪽의 살덩이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 억지로 땀을 

흘리며 칼로리 소비를 쥐어짜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즐기면서 하니 더 효과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노동과 스포츠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즐기면서 하니 운동 가는 시간이 기다려지기도 하고, 운동할때 보다 더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내일 모레면 저도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가 됬는데 역시 늦바람이 무서운 것 같습니다. ^^


자, 다들 신림으로 오세요! 췩췩~












짤방은 마이크 타이슨 선수의 젊었던 시절 쉐도우 복싱 ㄳ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6-15 15:35
 
타이슨 움직임은 저 체급과 몸매-_- 덕에 모르는 사람이 보면 발광하는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엄청난 스피드군요.
impreso [Lv: 93 / 명성: 754 / 전투력: 5463] 11-06-15 15:41
 
게임에 캐릭터가 나오려면 저정도는 되어야 하는군요 ㅎㅎㅎ
TOA [Lv: 123 / 명성: 724 / 전투력: 747] 11-06-15 15:42
 
와.. 정말 타이슨 대단했네요.. 이렇게 다시보니 엄청나네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6-15 15:43
 
타이슨 -_-;

장담하는데.. 노바님 애플님 저 소주님 등 OTD의 사람들 10명이 달려들어도..
저 짤방이 플레이 되는 시간동안 끝나겠군요.

눈에 힘주고 잘 세보세요 몇번 치는지..

저게 인간이냐 . 쩝.
애플 [Lv: 168 / 명성: 692 / 전투력: 2112] 11-06-15 15:47
 
더 무서운건, 저렇게 힘껏 휘둘르는데..
하체를 보면, 자세의 흔들림이 없다능... ㅎㄷㄷ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6-15 15:56
 
엉덩이를 봐요 저 육덕진..

근데 엉덩이에서 척추가.. 일정하게 ..

암튼 마주치기 싫군요.
aQer [Lv: 270 / 명성: 687 / 전투력: 2395] 11-06-15 15:48
 
상대가 타이슨이라면 10분 다 모이셔도 아무도 안 들이대실꺼 같음 ㅡ.,ㅡ;;

황천길을 스스로 갈필요가 ㅡ.,ㅡ;;
애플 [Lv: 168 / 명성: 692 / 전투력: 2112] 11-06-15 15:46
 
칼날같은 원투를 위해..화이팅입니다!
디씨 [Lv: 590 / 명성: 702 / 전투력: 3855] 11-06-15 15:50
 
우와....
타이슨 진짜 멋집니다!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1-06-15 16:02
 
항상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노바형에게는 항상 고맙게 생각해요.

ㅎㅎ.....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6-15 16:04
 
자, 이제 이다님 손 잡고 신림역으로 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ㅋㅋ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6-15 16:14
 
신림역이면 저희집 근처인데.. ㅎㅎ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6-15 16:15
 
신림역 근교 남부초등학교 버스정류장 옆에 바로 복싱클럽이 있습니다. ㅋㅋ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6-15 16:27
 
정말 타이슨 멋지네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15 16:40
 
타이슨 멋집니다.
노바님.
제가 허리가 안좋은편이데, 복싱이 허리와 등근육 만드는데 도움이 될까요???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6-15 16:42
 
복싱은 온몸 관절을 격하게 사용하더라구요. 일단 전문의와 한번 상담해보심이... ㅎㅎ
하신다면 근육이 자리잡기 까지는 살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완전초짜 [Lv: 25 / 명성: 715 / 전투력: 1084] 11-06-15 16:45
 
남부초등학교 정류장 옆이면..
음.. 예전에 신림4동 살때 신림 사거리 걸어가면서 살짝 봤던 그 클럽 같습니다. ㅎㅎ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6-15 16:47
 
워.....타이슨 장난 아니군요;;;

저 체급에 저런 몸놀림에.....한대 맞음 죽겠죠?;;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1-06-15 16:56
 
드 등에 있는 살이 빠진다니... 솔깃! 허나 실상은 안드로 ㅋ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6-15 17:28
 
멋지다 타이슨~~~ 앙~~~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6-15 18:38
 
우아....타이슨 완전 대박이네요~ㅎㅎㅎ
방사능 [Lv: 109 / 명성: 629 / 전투력: 3689] 11-06-15 22:52
 
하체가 엄청 났군요...;;;ㅁ;;;

늦바람이라뇨 도전이 더 멋있어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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