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리신분도 계셨는데, 정말 개인차가 큰 영화 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전형적인 미국영화 이더군요.
뭔가 깊은 뜻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정작 알고보면 별거 아닌....
예전에 Quantum Leap 이라는 미드가 있었습니다.
1989년에 나와서 93년까지 했던 방송인데요, 아마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이 비슷하더라구요.
그게 꽤 유명했고, 많이 보던 드라마 였는데, 그생각이 나서 참 좋았습니다.
보고나면 개운하고, 뒤에 남는것도 없는게, 정말 딱 제 스탈이더군요.
재미도 재미지만, 영화보고 나서 아~ 개운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그리고 영화보고 나서, 맘편하게 저녁 드시러 가시고 싶으시다면 추천 합니다.
하지만, 영화 보고 나서, 그 영화에 대해 토론하고, 곰씹어 보면서 감독의 연출 실력이나, 배우들의 연기를 논하시는 분, 혹은 전형적이 일본 애니처럼 끝이 애매모호한거 좋아 하시는분들, 아니면 똥개나, 말죽거리 잔혹사 처럼 영화보고 남은 감정을 즐기시는 분 이시라면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