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마마몬이 미션을 하나 주셨습니다.
울 외숙모께서 몇해전 암치료를 받으셨는데 최근 전이가 일어난듯합니다.
전 기관지에 전이가 일어났다고 들었는데, 외숙모께서 뇌수술을 하셨다고 합니다.
(결국 전이가 뇌에도 일어난 것이겠죠...)
외삼촌이 오늘은 같이 있어주기 힘드시다고 울 마마몬께 연락을 하고 마마몬이 급한 약속이 생겨 저에게 미션을 주신 상황입니다.
저의 황금같은 일요일이 날라가는 거야 머...갠츄납니다.
그치만 이런얘기들을 들을때면 내 주변 아무도 아프지 말았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나를 걱정해줄지도 모르는 고마운 분들을 위해 아프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백/해/무/익/ 노력하게뜸 ㅎㅎ
끗으로 오티디 회원분들도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간암에, 위암에, 폐암에, 간암이 전이되서 혈관까지 간 상황입니다.
그런데 웃긴건 요즘 건강이 더 좋아지십니다.
그냥 암이 있을뿐 수치를 볼때 보통사람들 보다 건강 하시다는.....
아마 이 모든 암들이 초기에 발견되어 치료중이시라 그런것 같습니다.
여러분. 건강검진 정말 중요합니다.
건강검진이 저희 아버님 살렸습니다. 여러분들도 잊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