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님께서 그동아 4100을 쓰셨는데 오늘 짜증을 내셨습니다.
"이거 적응이 안돼....."
"어??... 난 한 3일 쓰니까 되던데???....(아차!... 수습 수습....ㅜ.ㅜ;;)... 왜 힘들어???...."
"....................."
"왜 작아서 힘들어? 작아서 좋다고 했잖아..."
"내놔!"
"이거 너무 클꺼야. 책상이 좁아서 힘들..."
"내놔!!"
"아니 그게 아니라, 그거 트랙볼도 잘 안되는..."
"그냥 줄래 맞고 줄래??"
"네..ㅜ.ㅜ;;"
지금 4100 쓰고 있습니다.
한박자 늦었더니 이런 시련이....
지금 좋다고 하시니, 여신님의 행복이 나의 행복임을 깨달았네요......개뿔...ㅜ.ㅜ;;
그나마 다행인건 4100이니 마련이지, 전에쓰던 멤브면....에효~~
이제는 맘 놓고 랩탑에 키보드 들고 다녀야 겠습니다.
아! 4100 이 안좋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냥 전 점돌기를 뺐겨서 아쉽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제건 다행이 자연윤활 끝났기에.....
오늘은 4100에 수건이나 넣어줄까봐요...헤헤헤...
역시 짤방은 견착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