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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14 10:57
MP3P 음질에 대한 논란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DSPman™
조회 : 456  

저도 MP3P의 음장이 아닌 DAC에서의 음질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기에 음장 없이 순수하게 디코딩된 음원을 잘 변환해줄수 있는 DAC가 장착된 MP3P를 원하는 것입니다.

여러 제약(가격 경쟁력, 디자인 제약, 전원, 크기, 재생시간 등)에 의해 그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것을 익히 알기에 디지털 출력을 통해 DAC을 보완하고픈 생각을 한 것이지요.

실제로 성능이 입증된 상용 mp3 인코더로 인코딩한 손실압축음원과 압축에 사용된 원음(CD나 DVD 기준)을 제대로 된 청음 환경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을 때 제대로 구별해 낼 수 있는 사람을 흔치 않습니다.

mp3의 음질을 논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회자되는 테스트의 한 예를 아래 링크에서 참조하세요.
http://weisswine.egloos.com/4898133


참고로 이런 프로페셔널한 인코더는 개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Lib만 구매한다고 쳐도 매년 수천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그것도 플랫폼 당 계약입니다. ㅡ.ㅡ;

현재의 MP3 엔드유저단에서의 가장 문제는 저음질 mp3 음원이 유통되고 있으며 그 mp3 음원들 때문에 mp3는 음질이 안좋고, 또한 포터블 mp3p로 들으면서 또한 mp3의 음질이 좋지 않다고 단언하는 것입니다.

가장 하지 말아야할 짓은...

"나는 고음질의 음악을 듣고 싶으니까 P2P에서 받은 128kbps짜리 파일을 다시 320kbps로 다시 만들어서 들어야지~^^"

이런 만행은 저지르면 안됩니다.

이런 파일들이 시중에 많이 P2P를 통해 나돌고 있다는 것이 MP3에게는 가장 큰 재앙이니까요.

 

알다시피 MP3는 손실압축기술입니다.

CD원음은 1.4Mbps가량의 전송률을 가집니다.

이를 128kbps로 압축했을 때는 1/11로 압축하게 됩니다.

이렇게 압축할 땐 원음에 일부 손상을 가하여 압축을 한 상태가 됩니다.

이정도 손상은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이니까 버려도 상관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에 사용된 이론은 심리음향학에 기반합니다.

이를 다시 인코딩을 하면 음질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같더나 더 나빠집니다.

왜냐하면 압축할 때 마다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손실압축기술이니까요!

간혹 p2p에서 받은 동일한 비트레이트의 음원인데 음질 차이가 너무 날 때를 경험해 보셨을겁니다.

예를 들어 멜론 고음질 2009년 9월 3주 인기가요 100곡 뭐 이런갈 받았을 때요.

죄다 320kbps인데 그 중에 유독 음질이 너무 떨어지는 파일이 있을수도 있지요.

그런 파일이 이렇게 두 번 이상 인코딩한 파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개발된지 15년이 넘어 특허료도 내지 않아도 되는 구닥다리 기술인 mp3이지만 제대로 사용한다면 현재의 사용자 환경에서 가장 유용한 오디오 압축기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재생 단말의 보급율이 다른 여타 어느 코덱 보다도 높은 것이 가장 큰 이유죠.

아무리 mp3보다 압축 효율이 20% 가량 더 좋은 AAC가 있으면 뭐합니까?

그걸 재생해주는 기기는 아이팟 말고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실제로 AAC는 좀 더 저 비트레이트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HE-AAC나 그 보더 더 저 비트레이트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HE-AAC v2와 같은 기술들이 모바일 방송에 이미 활용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대역폭은 돈과 직결되니까요^^;

 

현재 사용하는 mp3p에서 CD에서 추출한 원음 WAV 파일과 그 파일을 압축한 mp3 파일을 비교청취 해보세요.

단, 압축된 mp3가 아닌 실제로 원음에서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는 인코더 중에서 성능이 입증된 인코더로, 제대로 된 옵션을 사용해서 인코딩 한 mp3 파일로 청음 테스트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인코딩 옵션 하나 둘의 차이에 인해 압축률은 또한 차이가 나니까요^^;

저도 예전에 CD에서 바로 추출한 WAV 파일을 mp3p에 넣어서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PC(사운드카드: SB Audigy2 Extream)에서 헤드폰(젠하이저 HD600)으로 들었을 때와 비교했을 때 동일한 헤드폰으로 mp3p (음장 설정은 모두 없는 상태)에서 들었을 때의 음질은 쓰레기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테스트에 사용했던 mp3p는 나름 음질이 좋다고 유저들이 평하는 코원사의 G3라는 모델이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 mp3p에서의 음질은 싸구려 DAC 때문이라고 단정짓고 있습니다.ㅡ.ㅡ;

 

그나마 DAC의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아이팟에서 지원하는 lineout 단자를 이용해서 별도의 고성능 헤드폰 앰프롤 통해 듣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죠.

물론 그 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는 spdif와 같은 디지털 출력을 지원하는 mp3p에서 디지털 입력을 지원하는 고성능 헤드폰 앰프를 통해 음악을 듣는 것이겠지요.

 

 

 PS) 이 글은 저의 의견 개진이므로 제 의견과 상충되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의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09-09-14 11:05
 
음 결국은......

그냥 엠피3 쓰라는 말쌈이시죠?.......

헤헤
miinam [Lv: 113 / 명성: 749 / 전투력: 2890] 09-09-14 11:11
 
전 막귀라... 그냥 터치들고 다닙니다.......^^

음원은 꼭 시디를 사고 아이튠즈에서 그냥 AAC로 터치에 집어넣어서...... ㅋㅋ

시디를 사는 이유는 아직도 시디를 모으고 있어서 입지요....ㅋㅋㅋ

그냥 노래듣고 들고 다니기 편한것이 제일 좋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마눌님 셔플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DSPman™ [Lv: 1043 / 명성: 755 / 전투력: 9205] 09-09-14 11:14
 
미남님의 방법이 별도의 장치를 추가하지 않는 이상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라고 봅니다.^^
물빛자수정 [Lv: 8 / 명성: 704 / 전투력: 504] 09-09-14 11:25
 
포터블기기에서 극상의 음질을 기대하는것 자체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음질을 원한다면 좋은 소스파일(무손실음원 플랙 등등)과 좋은 장치들을 갖추고
좋은 음질을 기대하는것이 맏다고 생각합니다.
DSPman™ [Lv: 1043 / 명성: 755 / 전투력: 9205] 09-09-14 12:04
 
극상의 음질을 기대하는건 당연히 아니죠~
포터블 기기에서 극상의 음질을 원한다면 또라이죠 ㅡ.ㅡ;
나중에 수십/수백년 지나서 기술이 많이 발전하면 그 때나 가능할라나 모르겠네요^^;
좋은 소스파일 + 좋은 재생기기 + 좋은 출력기기
이 3가지의 조합이 당연히 좋아야 좋은 음질을 기대할 수 있겠죠.
그 중 좋은 소스파일과 좋은 출력기기는 손쉽게 해결 할 수 있지만 좋은 재생기기(DAC 포함)는 쉽게 해결하기 힘들기에 그 부분을 어떻게 잘 해결할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CoolAsIce [Lv: 62 / 명성: 751 / 전투력: 1629] 09-09-14 11:29
 
확실히 비싸고 좋은것은 몸이 느낀다라고 생각하지만,

귀는 좀 둔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팟 수년쓰다 P3 쓰는데요...그저 -0- 흘러나오는 것을 듣는 용도라 ㅋㅋ

가끔 이런글 올라오면 집에 수십년된 튐방지 없는 구닥다리 소니 CDP를 꺼내보지만..

휴대성이 0이므로 -_-;;;;
추억 [Lv: 28 / 명성: 749 / 전투력: 1761] 09-09-14 11:43
 
예전에 포터블 기기에 관심 많을 때
휴대용으로 보다 좋은 음질을 추구하기 위해
SONY의 D-777 + MDR-888, D-E01 + MDR-888 조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CD도 정품 CD가 아닌 경우에는
다이요유덴의 AUDIO용 공CD사서 플렉스터 CDRW로 1배속으로 구워서 듣고 했었는데요 ㅋㅋ

CDP에서도 기기에 노음장 모드에서 같은 이어폰으로 테스트를 해도 엄청난 음의 차이가 심했는데요
MP3P는 더 심할 거 같습니다.

제가 현재 iPod touch 1세대를 들고나미면서 사용 중인데
음질은 진짜 아니네요 -_-;;
그전에 들고 다니던 PMP에 비해서 진짜 쉣더뻑 -_-
그나마 번들 이어폰 버리니까 좀 들어줄만해졌지만요.

그래도 실내에서보다는 들고다니면서 밖에서 듣다보니
주위 소음 영향으로 음질 안따지고 소리만 잘 나오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듣고 있습니다. ㅋㅋ;;
aimhigh [Lv: 13 / 명성: 724 / 전투력: 627] 09-09-14 11:45
 
감사합니다. 역시 맨님은 전문가라서 명쾌하게 설명을 해 주시는군요.^^
제가 심리음향학을 전공하지만서도, 막귀라서...한 마디도 못 하겠네요. 쩝~
DSPman™ [Lv: 1043 / 명성: 755 / 전투력: 9205] 09-09-14 12:05
 
오잉? 에임하이님 심리음향학 전공하세여?ㅋ
많은 조언 바랍니다.~ ㅋㅋㅋㅋ
그 주황색 싸이코어쿠스틱스 책...
너무 어려워요ㅜㅜ
제 손에 들어온게 벌써 한 8년은 됐나 그럴텐데, 항상 찔끔 찔끔 참조만하고 한 번도 제대로 읽은적이 없네요ㅡ.ㅡ;
aimhigh [Lv: 13 / 명성: 724 / 전투력: 627] 09-09-14 15:30
 
전 음악쪽은 전혀 아니고, 인간의 speech를 연구하는 Psychoacoustics & Psychophonetics쪽입니당.
speech 내의 미묘한 차이에 대해서 어쩌구, 저쩌구 합니다.
speech를 너무 많이 들어서 막귀가 되었다고 항상 변명을 합니다.^^
DSPman™ [Lv: 1043 / 명성: 755 / 전투력: 9205] 09-09-14 15:33
 
저는 음성과 오디오를 압축하는 코덱을 개발하는 일을 한답니다.^^;
제 분야에서는 음성보다는 오디오에 심리음향모델이 적용되욤.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49 / 전투력: 3974] 09-09-14 12:20
 
그래서 일본은 처음부터 mp3보다 MD가 발달되고 현재도 거의 MD만 쓰더군요.
DSPman™ [Lv: 1043 / 명성: 755 / 전투력: 9205] 09-09-14 13:25
 
글쵸~ 일본은 독자방식을 항상 좋아라하죠^^
왠만한 굵직한 기술은 독자방식을 항상 좋아라하는듯 하더군요.

참고로, MD에서 사용하는 압축방식인 ATRAC도 한두가지 방식이 아니죠.
ATRAC도 버전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압축기술들을 추가로 채용해서 내부적으로 여러가지 방식으로 압축한답니다.

ATRAC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심 됩니다.
http://www.sony.net/Products/ATRAC3/overview/index.html
위 링크의 하단에 그래프를 보시면 ATRAC이 시작된게 1992년이라고 나와있습니다.
MP3 표준화된 것이 1993년입니다.
소니도 당시 MPEG에서 표준화 활동을 했지요.
근데, 왜 당시 ATRAC이 아닌 MPEG-1 Audio Layer1/2/3가 제작되었을까요?
ATRAC이 MP3보다 압축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겠지요.

물론 그게 100% 이유는 아닐테지만요.
실제로 MPEG-1 Part.3 Audio에 이어 MPEG-2 Part-3 Audio가 제작되었을 당시에도 AAC의 코어 기술은 존재했었습니다.
그러나 오디오 압축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기존 기득권 세력의 입김을 못 이겨서 단독 표준으로 AAC가 자리를 잡지 못했었습니다.
표준화 분야에도 그들 세력간의 담합과 야합이 존재하니까요^^;
AAC는 그 후 MPEG-2 Part.7에서야 비로소 단독 표준으로 채택되었죠.

여기서 '단독'의 의미는...
MPEG-1/2 Layer-3에도 이미 AAC 기술의 우월성으로 인해 AAC의 기술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중으로 압축처리를 하는 바람에 실제로 AAC보다 압축율이 더 떨어지는 MP3가 오히려 계산량은 AAC보다 더 많이 소요됩니다.
오징어수육 [Lv: 3 / 명성: 756 / 전투력: 393] 09-09-14 12:44
 
일본은 그들만의 리그죠.. 과거 컴퓨터들만 보더래도..그들만이 쓰던 기종들이 있고..ㅋㅋ
막귀라..음질은 모릅니다. 그냥 들려오면 들을뿐..
선혈마신 [Lv: 1 / 명성: 723 / 전투력: 18] 09-09-14 12:59
 
저도 직업이 음향관련이라 이런데 관심이 많습니다만 정말 중요한건 글 쓰신분 말씀대로 Wav냐 MP3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mp3 256K 이상의 파일과 원본 Wav파일의 "차이점"을 구분해 내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만, 둘중에 어느것이 더 좋은 소리냐라고 묻는다면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컨버터(DAC)의 퀄리티라는 것 역시 애매한 부분이 있고 이보다는 역시나 아날로그단의 프리앰프 퀄리티가 매우 중요했습니다.

컨버터의 경우 사실 컨버터 자체의 성능 보다는 그 해당 컨버터의 기준이 되는 클럭의 퀄리티가 매우 중요했으며
실제 어포지의 워드클럭만을 사용하고 콘솔의 내장 컨버터를 사용하는 경우와 어포지 전용 컨버터를 사용하는 경우와의 퀄리티 차이는 심하지 않습니다.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09-09-14 13:20
 
전 뭐 이쪽에 별 관심 없어서... 그냥 음악 듣는 건 몰라도... 포터블에서는 바깥쪽 잡음이 넘 심하고 집에 들어가봐야 음악 들을 시간도 없고... 직장에서 이어폰 꽂고 머 할 수 있는 거도 아니고... 걍 싸고 편한거 씁니다.
DSPman™ [Lv: 1043 / 명성: 755 / 전투력: 9205] 09-09-14 13:28
 
저도 솔직히 제대로 갖춘 실험 환경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 본적은 없습니다.
단, 선구자들이 그런 실험을 이미 해 놔서 그런 결과를 토대로 그렇구나... 하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욕심으로 포터블이라는 극히 제한된 환경하에서 적당한 비용대비 음질을 뽑아내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이런 관련 토론들이 첫 삽을 뜬지 몇 달이 지난 PC-FI에서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sylph034 [Lv: 55 / 명성: 721 / 전투력: 340] 09-09-14 13:59
 
사실 수천만원짜리 오디오 시스템으로 MP3 듣는거나.. 포터블 기기에서 고음질 찾는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행히 막귀라서 만족도에 대한 역치도 낮은 편이고.. 기기나 소스에 대한 집착도
별로 없네요. 한때는 추억님처럼 777에 888에 484 쓰다가 MDP에 광케이블 어쩌고 했습니다만..
이제는 그냥 그럭저럭한 MP3P에 번들이어폰으로 그냥 소리 나오는걸 즐기고 있습니다.

음질 찾아다니다가 밑빠진 독 되는게 두렵기도 하고요. 평소에 가격대 성능비를 많이 따지는 편이라
컴터엔 그럭저럭 유명제품 위성만 두개 구해다가 물려두고.. HTPC는 조금 큰 소리를 낼 때가 있으므로
앰프에 2.1 스피커로 해뒀네요. 뭐니뭐니해도 중요한건 자신의 귀에 맞춰서 제반 환경들을 고려할 때에
적절히 만족할 수 있는 타협점을 빨리 찾아내는 것이 관건인듯 합니다.
음질비교에 대한 세부적인 것은 제 능력밖의 일인것 같아서 언급하기가 힘드네요..;;
DSPman™ [Lv: 1043 / 명성: 755 / 전투력: 9205] 09-09-14 15:21
 
저도 골든이어는 당연히 아니고 그냥 일반인 수준의 평범한 귀를 가졌죠^^
제가 바라는건 하이파이에서나 느낄 수 있는 고음질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소에 PC에서 듣는 음질과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 정도면 되요^^;
지금은 MP3P에서 WAV를 그냥 딱 들었을 때 PC에서 128kbps도 안되는 mp3를 듣는 느낌이라서요ㅜㅜ
bong [Lv: 60 / 명성: 755 / 전투력: 1178] 09-09-14 21:26
 
정독 했는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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