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참 고역이네요. 먼저 제가 사는곳에서 3분거리에 불광천이 있습니다. 운동하기 딱 좋죠. 문젠 거기까지 가는 거리내내 온갖 담배연기가 ;;
그건 어찌어찌 피해 간다고해도 그다음의 복병이 있으니 그거슨 불광천 옆으로 쭈욱 늘어선 먹거리 가게들 ㄷㄷㄷ
온갖 냄새가 저를 유혹합니다. 처음 나갈때 (돈좀 가지고갔다가) 엄청 먹고오기만 했네요. ;; 그리고 그 다음의 복병이 있으니
아자씨들의 담배연기 ㄷㄷㄷ 정말 운동하는곳에선 안피우셨으면 한 10킬로 걷거나 뛰는데 절반이상은 상쾌한 공기가 아닌
담배연기를 마시게될정도네요. 뭐라 할수도 없고 이런 온갖 역경을 견디고 이겨내는 이유가 요즘 하나 생겼습니다.
그거슨 두둥~~ 날씨가 더워지니 여자사람들의 옷차림이 훈훈합니다. 요즘 여기에 정신팔려서 걷다보면 10킬로를 어떻게
갔다왔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결론은 여자사람 만세!!
저도 운동 하고 있는데, 정말 장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