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동생에게 좋은오빠가 되어보려고 노력하는데 점점 힘드네요 ㅠ
어릴때부터 연년생이라 많이다투기도 하고 같이 재밌게 놀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여태껏 동생 생일선물하나 줘본적이없네요.
그런 동생이 이제 자취를 시작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동생에게 키보드를 하나 선물하려고 합니다. (노트북한대 사주기엔 학생이라 힘들어서 ㅠㅠ)
동생이 처음으로 ' 와 이키보드 이쁘다 ' 했던게 제가 보고있던
소와레 키캡을씌운 마제 키보드였거든요.
그래서 동생을 위한 첫번째 선물로 소와레키캡을 구해서 선물하고 싶었는데.
힘드네요 ㅠㅠ 일주일넘게 장터눈팅만하다가 몇일전부터는 옆동에 구매글쓰기도 시작했는데
소와레키캡 구하기 힘들더군요.
2주가까이 장터링하느라 컴퓨터앞에 있으면서도 이게 뭐하는짓인가 생각도해보았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동생한테 선물하려는건데 이정도는 노력은해야되는거 아니냐는 생각에
아직도 매달려있습니다. ㅎㅎ..
소와레와 교환할수있는 그런 아이템들도 없는 저로선
소장한아이템과 소와레키캡을 교환하시는 다른분들이 부러울뿐이네요.
떡밥이없는 초보 신입에게 응원좀 해주세요 ㅠ
완성할수 있겠죠? 제 동생에게줄 첫 선물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