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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08 11:00
전세 이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울림소리
조회 : 456  

드디어 전세 이사에 대한 큰 일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집 빼면서 돈 안받고 바로 수원 올라와서 돈을 못받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좀 불안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오늘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는 날이라 받겠지... 했는데 아침 일찍 보내준다는게 말이 없어서 전화 한번 했더니 이미 이사를 하고 있다는게 아니겠습니까? 내 통장엔 돈도 안들어왔는데!!

그래서 아니 돈도 안받고 짐넣는게 어딨냐고.. 확인하고 전화 준다고 하고 끊네요.;

알고보니 주인분에게 입금하고 이사 시작한거더군요. 주인분은 나이가 있으셔서 인터넷 이체를 못해서 은행까지 가셔서 이체를 하셨나봅니다. 아무튼 그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

그런데 전세 이사가 이번이 4번째인데, 공인중개사 참 잘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곳은 깔끔하게 일처리 하고 미리미리 저에게 연락줘서 확인하고 하는 곳이 있는 반면, 이번 대전에서 만난 공인중개사(바꿀 수도 없었어요. 주인이 그쪽이랑 친해서 그 공인중개사에게만 연락하라고 했거든요)는 정말 일처리가 최악입니다.

바로 연락준다고 하고 하루 지나도록 말도 없는 경우 부지기수, 보일러 수리비 청구했다가 한달 내내 말도 없고 확인전화 몇번해도 뭐 대꾸도 없고.. 결국 제돈으로 수리 ;;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정말 정내미 떨어지는 곳이었습니다. 집 내놓았었는데 일주일동안 잊어먹어서 우리집에 집 보러 오는 사람 한사람 없고, 그래서 확인전화 했더니 그제서야 집주인에게 얼마에 내놓을건지 확인해본다고 하고 있고 -_-;;

... 아무튼 잘 끝나서 이제 맘이 놓입니다. 다음 이사가 전세가 될지 뭐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땐 좀 더 깔끔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공인중개사는 일처리 잘하는 듯 하더라구요 ㅎㅎ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6-08 11:02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자주 뵙는건가요? ㅎㅎ
울림소리 [Lv: 14 / 명성: 699 / 전투력: 495] 11-06-08 11:03
 
안그래도 오늘 내방 번개 나갑니다 ㅎㅎ 내방 탐탐에서 보드게임한다는데 전 옆에서 책이나 읽;;
울림소리 [Lv: 14 / 명성: 699 / 전투력: 495] 11-06-08 11:06
 
내방이 아니라 뱅뱅이라네요 ;;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6-08 11:07
 
고생많으셨어요!! 이제 자주 뵙게되겠네요!!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6-08 11:06
 
축하드립니다... 자주 뵈요~
울림소리 [Lv: 14 / 명성: 699 / 전투력: 495] 11-06-08 11:27
 
일단 오늘 당장 보죠!
유무 [Lv: 61 / 명성: 662 / 전투력: 3515] 11-06-08 11:12
 
이사 마무리 고생하셨습니다.
울림소리 [Lv: 14 / 명성: 699 / 전투력: 495] 11-06-08 11:28
 
네 ^^ 감사합니다. 이게은근 신경쓰이네요.. 그렇다고 잔금 받는 날짜와 제가 나가는 날짜를 같이 하기엔 이사 오는 곳에서 정신이 하나도 없을 것 같았거든요 ㅎㅎ
h2cl [Lv: 9 / 명성: 611 / 전투력: 386] 11-06-08 11:22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ㅜㅜ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울림소리 [Lv: 14 / 명성: 699 / 전투력: 495] 11-06-08 11:28
 
감사합니다 ^^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08 11:38
 
수고하셨습니다.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6-08 12:54
 
하앜...축하드립니다!!

새집에서 좋은일 가득가득하시길!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6-08 13:37
 
고생하셨습니다~

잘 마무리 되셨군요!!

새집에서 좋은일만 있으시길~ㅎㅎㅎ
작안의샤나 [Lv: 195 / 명성: 633 / 전투력: 6456] 11-06-08 13:38
 
이사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이사할때 신경쓸일이 한두개가 아니죠. 특히 중개사 잘만나야된다는 말은 공감이 ㅎㅎ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1-06-08 23:30
 
수고하셨습니다.
수원 번개 주최한번 하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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