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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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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08 08:50
폐쇄적이고 벽이 높다라...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덩어리
조회 : 456  

저는 키메냐와 OTD가 여러가지를 놓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전의 '사건'들을 경험하고 아는 분들 사이에서겠죠.

그리고 그 차이가 있음을 그냥 인정합니다. 어쩌면 '옳고 그름'에 까지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뭐, 그것은 제가 정리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또 옳고 그름을 떠나 감정의 문제까지 복잡하기 때문에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그 다름의 존재까지 입니다. 그것도 그때 당사자들에 한해서요.

 

제가 조금 의문을 가지는 것은 요즘 가입하는 새로운 맴버들까지 서로의 사이트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되는 부분입니다.

무엇때문에 키메냐의 새로운 맴버분들은 이곳을 폐쇄적이고 벽이 높다고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 이곳이 회원가입을 위해 무엇을 요구하는 곳도 아니고,

- 레벨제가 엄격하게 있어 게시판마다 레벨업 요청을 해서 들어가야 하는것도 아니고,

- [전투력제한]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나, 모든 판매글에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각 판매자의 권한에 따라 있는 것이고,

- 공제때 제한이 있기는 하나, 그 정도는 어느 사이트나 있을 수 있을 정도의 제한이고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무엇을 기준으로 이곳이 폐쇄적이고 벽이 높다고 그러시는지 궁금합니다.

무조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보기엔 그렇지 않은것 같은데 그리들 느끼신다면 왜인지가 궁금한거죠. 무엇이 폐쇄적이고 벽이 어떻게 높은지 다른 시각을 아시는 분들은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성격이 안맞는다거나, 취지가 안맞는다거나,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싫다거나, 그런 이유라면 오히려 묻지도 않고 인정해 드릴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새로 가입하신 분들은 익숙해 지려고 조금은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기존 회원들끼리의 화목함, 그리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회원들에 대한 어느정도의 privilege가 "폐쇄성"으로 오인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운영방침도 그런 폐쇄성과는 거리가 멀다고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필력이 부족하네요, 글이 뭉개졌습니다.

다만, 시골영감님께서 어떤분께 그런 소리를 들으셨다길래... 그정도 인가 의문이 들어서요.

다수의 의견이 아니길 그냥 바래봅니다.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1-06-08 08:56
 
저도 덩어리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다들 최소 한두번은 겪어 보셨을텐데요... 다른 동호회 가셔도 이만큼 초보분들에게 열렬히 환영의 댓글을 달아 주고, 채팅 들어가서 질문하면 열심히 답해 주고 초보 질문에도 열심히 댓글 달며 (그냥 검색이나 해보라는 그런 댓글은 없습니다...초보가 왜 초본가요. 무슨 키워드로 검색해야 할지 모르는게 초보잖아요. 그거 알면 당최 왜 질문하겠습니까.)
지쟈스 [Lv: 2173 / 명성: 732 / 전투력: 5172] 11-06-08 08:59
 
짝짝짝~~!!

아무런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다들 조금만 노력(?)하시면 그것 이상으로 얻어갈 수 있는 곳이 이곳이라고 생각하네요. ^^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6-08 09:00
 
빨간약, 파란약!!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6-08 09:03
 
아마도 다수의 의견일듯 합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스쳐가듯 이야기 할때 진입 장벽이 높다는 이야기를 가끔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도 (올드유저들까지 포함해서) 그건 아니라고 봐 라는 말은 들은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일 덩어리님의 글을 보니.. privilege가 "폐쇄성"으로 오인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과거 "폐쇄성"으로 느껴지는 주범으로 IRC를 들어왔습니다만.

요즈음에 와서는 그것도 다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것을 각자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폐쇄성"의 존재 여부마저도 불투명하긴 하지만..

제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다만 확실한것은 조금만 노력하면 그 속으로 생각보다 쉽게 들어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이트 게시판에 한해서요)


위의 말이 의미하는 것은 사이트에서 열심히 활동한다고 하더라도 그 "폐쇄성"은 다시 한번 느껴진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IRC 때문일 수도 있고 또는 다른 이유 때문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6개월씩 1년씩 된 회원들도 가끔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을 수 있고..
저도 그렇게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그게 나쁜가요?

폐쇄성이 있는가 없는가와 별개로 그게 나쁜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군요.

저도 주절 주절.. 방향성 없는 글이 되었습니다만.


이글은 덩어리님께 드리는 것은 아니고 말그대로 주절거림입니다.

암튼.. 저는 오티디가 좋고.. 폐쇄성은 느껴지며.. 그래서 그 일원이 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중입니다.

끗.
이다에요 [Lv: 536 / 명성: 719 / 전투력: 1671] 11-06-08 09:24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몇 있네요+_+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6-08 09:29
 
스스로 편견을 가지기 전에, 당신을 그것을 알려고 최소한의 노력을 하였는가!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6-08 09:33
 
동감.

끊임없이 그것을 반문하는 1인입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6-08 09:34
 
위에 찌니님 글을 읽고 든 생각인데..

저는 다른 동호회 경험이 없어 (아주 작은 노래방동호회는 있었지만..)

다른 동호회가 어떤지 몰라.. 느낌을 적은 부분이 지나치게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혹시 보시는 분들 오해하실까.. 싶어 주석으로 답니다. (근데 제가 원래 이런 새가슴이었던가요 ㅋㅋ)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1-06-08 09:50
 
제 생각에 제로록님은 로맨티스트세요... ㅋㅋ
폐쇄성이 있으나 그게 나쁜것은 아니다!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로록님이 느끼시는 폐쇄성은 아마 주관적으로 해석되는 부분인 경우가 아닐까 조심스레 여쭙니다.
그와 다르게 모든 모임에는 어느정도 객관적인 exclusiveness는 존재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모임의 목적이라던가, 모임의 취지에 맞는 질서 말이예요. 누구나 익숙해져야 하는 객관적인 부분인거죠.
저는 그 객관적인 부분이 너무 높다고 오인되지 않았으면 해서요. 그것도, 편견 때문이라면 많이 아쉬워서요.
한별장군 [Lv: 44 / 명성: 631 / 전투력: 1490] 11-06-08 09:41
 
좀 다른 얘기지만, 폐쇄적이라는건 회원가입을 요청하는 순간부터 시작하는거라고 봅니다.
정보공개의 제한은 어쨌든 폐쇄성을 띄고 있는거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신입회원분들이 느끼는 폐쇄성은 처음에 저역시도 느꼈습니다.

저는 키매냐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OTD를 알게 된건 한두달 활동하다가 "옆동"이라는 알수없는 단어를 통해서였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 느낌은 "내가 끼어들 수 있을까"였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 생각이 커뮤니티에서는 잘못된 생각이더군요.

끼어들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키보드 얘기만 하면됩니다. 그럼 덤으로 친구 동료가 생기고 장터도 이용하게 되더군요.

제가 처음에 느꼈던 폐쇄성은 폐쇄성이 아니라 스스로의 "두려움"일 뿐이었습니다. (저도 신입이지만) 신입회원님들 그냥 키보드와 사람들을 즐기세요~ 좋은 기회는 즐기다보면 마구 옵니다!!!

어제 드디어 찌니님 구형 무각 투톤베이지 구한 한별장군!!!! 캬캬캬 ⓘ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1-06-08 09:57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듣고보니 그러내요. 커뮤니티 자체가 완전 개방될 순 없으니까요.

다만, 키매냐에서 이곳으로 오시면서 느끼신 그 '폐쇄성'은 키매냐에서 느끼신 것과는 다른것이었나요?
만약 달랐다면, '두려움'이라고 표현도 하셨는데... 공제품에대한 부담이셨는지, 아니면 이곳 OTD에 대한 부분이었는지는 궁금하네요.
만약 다르다면, 왜 다를까요? (결국은 이질문이죠, 뭐... ^^;)

그리고 득템 축하드립니다. 저도 없는것을... ㅠㅠ
한별장군 [Lv: 44 / 명성: 631 / 전투력: 1490] 11-06-08 10:04
 
키매냐에 처음 가입을 하고 나서 활동을 시작할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떤 커뮤니티에서나 느끼는 감정이라고 봐요...
두려움은 공제품과 OTD 모두 무관합니다.
단순히 생소한 곳에 대한 감정이죠....^^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1-06-08 10:14
 
명쾌한 답변 감사드려요.
노바님 말씀처럼, '두려움'이라는 단어 배우고 갑니다.

하기야 그렇죠, 두려움이란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끼는 거니까요.
키메냐와 OTD, 두곳에서 느끼는 '두려움'이 다르더라도 개인마다 다 이유가 있는 것이겠죠.
그런 다름이라면 납득이 갑니다.

"끼어들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키보드 얘기만 하면됩니다. 그럼 덤으로 친구 동료가 생기고 장터도 이용하게 되더군요."
위 글에 많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6-08 09:59
 
제가 오랜기간 찾고있던 단어를 명쾌히 찝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두려움'

새로운 분야와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분위기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벽이 높다'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취미는 이것저것 재고 따지기 보다는 그냥 즐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OTD도 보다 여러사람이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도록 노력해봐야 겠네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6-08 10:07
 
요고는 확실한것 같습니다.


뭔가 어려운것 같고.. 횐들끼리 너무 친한것 같고..

그러다 보니 "내가 끼어들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는것 같으네요..


가입시 게시판에 가입인사하세요 이곳은 이런 이런 곳입니다. 라는 소개글이 뜨면 좋겠네요
(이미 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1-06-08 10:27
 
한가지 확실한것은, 제로록님은 이곳에서 다른 회원님들이 갖는 그 두려움을 깨주시려고 노력하는 1인이시라는 거죠. ^^
기냥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6-08 10:15
 
음... 안녕하세요 왕초보 신입회원 기냥입니다 꾸벅 (--)(__)
제가 최강소심댕이라서 이런 글을 쓰는것이 누가 될지 몰라 조마조마 합니다. ㅇ ㅔㅎ ㅔㅎ ㅔ

비단 OTD뿐만 아니라 다른 어느 집단이든지 그들만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뉴비로써 한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그 일원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이해하고 그들의 룰을 체득해 나가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한것 같습니다.

폐쇄적이냐고 묻는다면 "가입>>등업신청>>글읽기(글쓰기도 아니구)"의 과정을 거치는 까페들보다 여기가 훨씬 덜 폐쇄적이라고 보여집니다.
OTD가 다른 커뮤니티보다 특별했던 이유이자 제가 계속 여기를 들락날락 하는 이유는 이곳이 다른 곳과는 다르게 "배타적"이지 않아서 인듯합니다.
농담삼아 하는 말이지만 어릴적 교회에 나간 주의이름으로 환영받은 이후로 이렇게 열렬히 환영해주는 곳이 없었지 말입니다. 흑흑흑

진정성을 갖고 노력한다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곳~ Welcome to OTD world~!!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6-08 10:19
 
공감가는 글이네요..^^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1-06-08 10:30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언어 와 룰, 좋은 표현 배워갑니다. ^^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6-08 10:20
 
저도 가입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입니다.

진입장벽 , 두려움 , 폐쇄성등은 자기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것들을 깨기 위한 자신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1-06-08 10:32
 
오... 이누ㄴ님 전투력 ㅎㄷㄷ 합니다.
그 노력의 흔적이 보이십니다. ^^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6-08 10:21
 
주옥 같은 글과 댓글들..

스크랩 담아 둘께요
감사합니다.
impreso [Lv: 93 / 명성: 754 / 전투력: 5463] 11-06-08 10:46
 
폐쇄적이고 진입장벽이 높다라는 말은...
이곳을 짧게 이용만 하고 빠지려고 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말 같군요...
적어도 1년 2년만을 본다쳐도 그런말 못할것 같은데요...
명성은 제 반의반도 안되는 분들도 명성은 제가 가진것의 배로 가지고 계신분이 많을 걸 보면...
그건 아닌 것 같군요...
저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싶지만...
한타 [Lv: 290 / 명성: 680 / 전투력: 3516] 11-06-08 11:09
 
제가 두번째 오프모임에 나갔을 때이던가요..
올드회원 한분께서 진지한 말투로 물어보셨습니다.

한타님, 오티디가 다가가기 힘든 커뮤니티라고 생각하세요?

좀 당황했지만 대답했습니다. 아,아니요. 그런거 모르겠어요. 너무 반갑게 잘해주셔서..

여기서 문제. 한타가 당황한 이유는

1번. 그 분이 어려워서
2번. 생각해 보지 못한 주제여서
3번. 원래 모든 질문에 당황한다



정답은 1번과 2번입니다.

첫째, 아직도 그분이 말을 걸어오면 당황하여 안절부절을 못합니다.
둘째, 처음 교회에 갔을때의 그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가서기 힘들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처음 보는 신입에게 첫 한마디가 그 질문이었다는 것으로, 이분.. 그런 문제로 고민이 많으시구나.. 싶었습니다.

배타적이라거나 진입장벽이 높다고 느껴질 만한 부분은 분명히 있을것이고 짐작도 갑니다.
하지만 저처럼 대인관계에 센스가 없는 사람도 어찌하든 낑겨있는 곳이 오티디입니다.

사람이 좋은 동호회, 가족적인 동호회라는 것 참 좋습니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가족 외의 사람들에게는 배타적으로 느껴질 수 있겠지요. 더욱이 규모가 커지면 가족적이 되고 싶어도 잘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누구 한사람, 소수의 뜻으로 좌지우지 할 수 없게 되죠.

어떤 상황에서도 운영진과 구성원 모두는 그때 그때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아는 한분한분이 다 소중하고 묵직하게 느껴지는 동호회는 제 생애 두번째입니다.

누구나 꿈꾸는 완전한 모임이란게 있나요? 치고 받고 해도 다들 책임을 질 줄아는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되는겁니다.
너무 속상해 하거나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08 11:10
 
폐쇄적이다....
그 어떤곳이 어느정도의 폐쇄적이지 않은곳이 있을까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받아준다는 교회도 들어가기 힘든데, 개인정보 가려준다는 동호회에서 폐쇄적이 아니라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거 아닐까요?
저야말로 가입한지 이제 막 2달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에 들어와서 소주님 아니었으면, 정말 힘들었을겁니다. 소주님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었구요, 그 덕분에 이곳에 금방 적응하게 된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도움을 받았으니, 다른 분들께도 제가 도움이 될만한 일이라면 열심히 돕겠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키보딩 해야죠.
홧팅~!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6-08 13:21
 
헐..저는 벽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디...;;;
푸른용 [Lv: 78 / 명성: 734 / 전투력: 4443] 11-06-08 13:27
 
저도 "두려움" 이 가장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과 더불어 공제자분들을 비롯한 다양한 능력을 가지신 분들에 대한 "부러움"과 "시샘"
그리고 몇몇 회원분들의 "친분"과 "인맥" 등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려져 그렇게 느끼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솔직히 부럽습니다만...
폐쇄적이라고 느끼지 않고 그런 생각조차 가지지 않는 이유는
난 그분들이 기울인 노력에 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반문했을 때, 할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항상 제가 들인 노력보다는 과분한 정신적, 물질적 도움을 받았기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

앞으로는 "폐쇄적"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OTD"앞에 붙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6-08 15:40
 
폐쇄적이었다면 들어온지 얼마 안된 제가 과연 벙개를 나갈 수 있었을까요? 어느 동호회에서도 이렇게 사람을 잘맞아주지 않습니다.

진입장벽이란 단순히 좋은 키보드를 원하는 사람과 직접 만들어서라도 좋은 키보드를 쓰고자 하는 사람의 차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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