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메냐와 OTD가 여러가지를 놓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전의 '사건'들을 경험하고 아는 분들 사이에서겠죠.
그리고 그 차이가 있음을 그냥 인정합니다. 어쩌면 '옳고 그름'에 까지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뭐, 그것은 제가 정리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또 옳고 그름을 떠나 감정의 문제까지 복잡하기 때문에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그 다름의 존재까지 입니다. 그것도 그때 당사자들에 한해서요.
제가 조금 의문을 가지는 것은 요즘 가입하는 새로운 맴버들까지 서로의 사이트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되는 부분입니다.
무엇때문에 키메냐의 새로운 맴버분들은 이곳을 폐쇄적이고 벽이 높다고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 이곳이 회원가입을 위해 무엇을 요구하는 곳도 아니고,
- 레벨제가 엄격하게 있어 게시판마다 레벨업 요청을 해서 들어가야 하는것도 아니고,
- [전투력제한]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나, 모든 판매글에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각 판매자의 권한에 따라 있는 것이고,
- 공제때 제한이 있기는 하나, 그 정도는 어느 사이트나 있을 수 있을 정도의 제한이고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무엇을 기준으로 이곳이 폐쇄적이고 벽이 높다고 그러시는지 궁금합니다.
무조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보기엔 그렇지 않은것 같은데 그리들 느끼신다면 왜인지가 궁금한거죠. 무엇이 폐쇄적이고 벽이 어떻게 높은지 다른 시각을 아시는 분들은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성격이 안맞는다거나, 취지가 안맞는다거나,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싫다거나, 그런 이유라면 오히려 묻지도 않고 인정해 드릴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새로 가입하신 분들은 익숙해 지려고 조금은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기존 회원들끼리의 화목함, 그리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회원들에 대한 어느정도의 privilege가 "폐쇄성"으로 오인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운영방침도 그런 폐쇄성과는 거리가 멀다고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필력이 부족하네요, 글이 뭉개졌습니다.
다만, 시골영감님께서 어떤분께 그런 소리를 들으셨다길래... 그정도 인가 의문이 들어서요.
다수의 의견이 아니길 그냥 바래봅니다.
다들 최소 한두번은 겪어 보셨을텐데요... 다른 동호회 가셔도 이만큼 초보분들에게 열렬히 환영의 댓글을 달아 주고, 채팅 들어가서 질문하면 열심히 답해 주고 초보 질문에도 열심히 댓글 달며 (그냥 검색이나 해보라는 그런 댓글은 없습니다...초보가 왜 초본가요. 무슨 키워드로 검색해야 할지 모르는게 초보잖아요. 그거 알면 당최 왜 질문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