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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1-06-08 00:03
미리 말씀드립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vecton
조회 : 456  

이번에 필요가 생겨서 A.87 윈키/윈키리스, HHMX 기판을 주문했습니다.


저랑 몇몇 지인분이 필요한 수량이 있지만 항상 그렇듯 저는 제가 쓸것보다 많이 주문해서 

단가를 낮추는 편이라. 이번에도 필요수량보다 많이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소자포함해도 공제가격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각10장 정도씩은 여유분이 남을 겁니다.


괴수가면님께 도면 사용을 허락받은 상태인지라, 예약은 받지 않고 남은 기판은 장터를 통해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다만... 공제기판이 필요해도 잘 구하지 못하는 키보드매니아 쪽 신규 회원님들도 많이 계시기에,

금번에는 그쪽에서 판매하려고 합니다.


kant님도 OTD 공제품 판매를 막겠다는 것은 아니라고 하시니, 그쪽에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는 이유는 담주 주말쯤 판매할 수 있지만, 그때까지 제가 OTD에 접속해도 글을 자주

남기지 못할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려 분란의 소지를 조금이나마 줄이려고 하는 겁니다.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여주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계획한건 거의 한달이 넘었고 원래는 다 준비된 후 바로 장터로 내놓으려고 했는데 

이번에 대량 정리를 하느라 실행이 늦어졌고, 

그러다보니 지난번 게시글 일로 양쪽 사이트에서 공제품 판매를 너무 민감하게 보시는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덧)...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시골영감님께서 짚어주셨습니다.

         주문 수량을 수정해서 필요한 만큼만 진행하고, 남는 부분은 OTD에서 소화하는게 맞겠네요.

         넘 단편적으로만 짧게 생각해서 다른 회원님들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움직인 점 사과드립니다. (__)


해피와포커 [Lv: 34 / 명성: 709 / 전투력: 895] 11-06-08 00:13
 
장터에 푸시나요? 저도 매복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4] 11-06-08 00:15
 
다만... 공제기판이 필요해도 잘 구하지 못하는 키보드매니아 쪽 신규 회원님들도 많이 계시기에,
금번에는 그쪽에서 판매하려고 합니다.
..........
굳이 그 쪽까지 신경쓰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공제 기판이 필요해도 구하지 못하시는 오티디 회원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왜 오티디 회원분이 고생해서 만드신 결과물을 굳이 퍼 날으시려는지요?


kant님도 OTD 공제품 판매를 막겠다는 것은 아니라고 하시니, 그쪽에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
얼마 전 멋진 글을 남기신 그분이 뭔가 아쉬우셨나보죠?
그분의 허락이 오티디분들의 마음보다 우선인가요?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여주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무지하게 민감하네요.
유감입니다!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6-08 00:24
 
네, 장터에 바로 판매하면 이런 말씀들이 나올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린겁니다.

그쪽까지 신경쓰는 이유는 칸트님 때문이 아닙니다. ㅎㅎㅎ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기는 합니다.

키매냐쪽에서 OTD로 유입되는 회원들의 경우 그쪽에 올리는 이쪽 공제품의 결과물을 보고 반했거나 호기심이 생겨서가입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키매냐와 OTD 모두 가입해있는데도 기판이 물량이 없어서 잘 판매되지 않아서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심지어 요즘 소와레 키캡은 웃돈까지 얹어서 판매가 된다고 하는데, 기존 회원들은 이미 가지고 계시거나 알음알음 구하실 수 있지만 초보 회원의 경우에는 구하고 싶어도 못구하게 되지요.

좀 더 초보 회원 비중이 많은 곳에서 판매하려고 하는 이유가 그겁니다. 초보회원들에게 좀 더 기회가 돌아갔으면 하는거죠. 능력자분들은 직접 구입하고 제작하는게 어렵지 않지만 저 같은 초보들한테는 너무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먼저 키매냐를 통해서 판매한다고 해도 결국 펌업을 하거나 하우징 도면을 얻는 등의 정보를 얻으려면 다시 이쪽으로 와야 합니다.

괜한 분란을 다시 일으킬 수도 있는 일인데 이렇게 저지르는 건 다 제 쓰잘떼기 없는 오지랖때문이라고 하는게 더 맞겠죠. 제가 생각해도 쓸데없는 짓이긴 합니다.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4] 11-06-08 00:38
 
오티디장터에서 물건을 구해서 공제품을 빌미(떡밥)로 물건을 구하고...
반대로 잘 팔리지 않는(장사치들한테 눈탱이 맞고 산) 물건을 팔기위해 오티디 공제품을 미끼로 쓰고...
장터는 오티디.. 활동은 키매냐...에서 하는 박쥐같은 회원들의 배를 부르게 하기 위해서 인가요?

....
키매냐 채팅창에 가서 몇몇 (님이 신경쓰시는 그 초보회원님) 회원님들과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원하는 물건의 공제는 오티디에서 이루어졌고 오티디에서 구하면 되지 왜 키매냐서 그렇게 구하시냐고...
대답은 이렇더군요. 그쪽은 너무 폐쇄적이고 벽이 높다고..
가입기간이 얼마 되지않지만 열심히 활동하시는 오티디의 여러회원분들은 뭔가요??

과연 누구를 위한 일인가요?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6-08 00:45
 
음.. 사실 그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구하는 입장에서만 바라봤고.
이번일을 생각하는 것도먼저 판매보다는 구매의 답답함을 먼저 생각해서 진행하게 되었었습니다.
A.87 기판이 배열이 아주 맘에 드는데 장터에 매물은 없고 차라리 내가 한판 뜨는게 낫겠다는 생각에서 진행하면서 하는김에.. 라는 생각으로 수량을 늘리려고 했습니다.

금번 졸업하겠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판매하다보니. 저도 사람이 아주 간사해지더라구요.
잘 안팔리는건 저도 끼워팔게되고,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어떻게 판매하는게 더 편한지를 먼저 생각하게 되서 솔직히 이젠 누구를 뭐라하기도 그렇습니다.

이글을 보니 확실히 제가 잘못생각한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ㅎㅎ
남는 부분이 몇개 안되긴 하지만 그 부분은 OTD내에서 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쁜동화 [Lv: 1553 / 명성: 755 / 전투력: 12889] 11-06-08 00:30
 
민감하게 받아 들여지는데요. OTD라 가르켜 줘도 기여히 오방이라고 부르는 태도와 OTD의 맴버를 빠돌이(팬덤이라고 두리뭉실 돌렸지만...)라고 하는 인간이 주인장으로 있는 동네에 우리물건 보여주는것 왠지 싫으네요.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6-08 00:31
 
오방은.. 실수라고 봤는데 실수가 아니었군요. 어짜피 그쪽 주인장 좋으라고 하는 일은 아닌데 말이죠..

해도 여기저기서 좋은 소리도 못들을텐데 그냥 때려치는게 정답일까요?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6-08 00:30
 
그나저나.. 누가 이시간에 닭도리탕을 드시나보네요. 냄새 정말 향긋하네요. ㅎ
삼류호구 [Lv: 78 / 명성: 645 / 전투력: 1432] 11-06-08 00:36
 
죄송합니다..배가 고파서 그만 ㅜㅜ
푸른용 [Lv: 78 / 명성: 734 / 전투력: 4443] 11-06-08 00:38
 
DC인사이드와 SLR 클럽처럼 종목은 같지만 서로 성격이 다른 동호회에서 필요한 정보나 물건이 있으면
당연히 양쪽에 적을 두고 계실 겁니다.
다른 동호회에 필요한 정보나 물건이 있다면 그쪽에서 정보를 얻어가는 것이 인지상정 입니다.
서로 우호적인 입장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결정은 조금 그렇네요.

당연히 괴수가면님께 키보드매니아 판매에 대한 부분도 언급하시고 허락을 받으셨을 거라 생각은 듭니다만...
혹시 그것이 아니라면 괴수가면님께서도 상당히 당혹스러우실 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각이 다르다 하여 포용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쉽게 결정하신 문제가 아니실거라 생각하기에 vecton님의 판단과 생각은 존중하지만
민감한 부분인 만큼 다른 분들의 다른 생각도 너무 서운하다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6-08 00:41
 
ㅎㅎ 그러게요, 이렇게 공유되면 안된다는걸 계속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요새 느끼는거지만, 제가 지금까지 키매냐나 OTD를 잘못알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ㅎㅎ
서로 이렇게까지 배타적이라는걸 모르고 있었으니 정말 미련하기 그지없네요. ㅎㅎ

이번 일은 아마도 취소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랑 지인들이랑 필요한 수량만 가지고도 기본적인 수량인 확보되기에, 추가적으로 금액을 낮출 필요는 없거든요.
저야 오히려 소분할 소자가 줄어드니 다행입니다. ㅎㅎ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6-08 00:54
 
아무튼 벡튼님이 한번 폭탄투여를

빡시게 하셨을 때 키보드에 대한 열정이 식으셨나 해서 순간 아쉬웠지만 계속 열정을 이어나가시고 심지어 처음 접하여 돛을 어디로 향해야 할 지 모르는 분들조차 신경쓰시는 벡튼님의 마음에 심히 감동할뿐더러 안심하고 갑니다.

동화님처럼 가정이 있으신분들도 내방에 들르시는데 벡튼님도 상경하셔서 횐님들께 나 여기있소 함 하셔아죠.
디씨 [Lv: 590 / 명성: 702 / 전투력: 3855] 11-06-08 00:58
 
이렇게 글로 다시 설명해주시니...

확실하게 민감하게 피부로 와닿네요....;;;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6-08 01:00
 
그러게요, 괜히 바보같이 뻘짓해서리 일만 키운 느낌입니다. ㅎㅎ
오키도키 [Lv: 21 / 명성: 665 / 전투력: 1163] 11-06-08 01:02
 
그래도 잘 마무리된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제일 처음에 장터대기 한다는 제 댓글은 샤샤샥 지웠습니다~^_^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6-08 01:36
 
OTD와 키매냐 상관없이 여러 회원님들과 나누고자 하는 좋은 뜻으로 해석됩니다.

키매냐 쥔장님의 경영방침이 OTD의 성격과 잘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 같구요, 게다가 일부 Anti-OTD
회원들이 반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vecton님께서 좋은 일 하면서 굳이 눈총 받거나 욕먹지 않았으면
하는게 여기 계신 분들의 의미 같기도 하구요.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375375&sca=&sfl=mb_id%2C1&stx=sadnova

위 링크 글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는 작품을 보고 존중(respect) 하지만, 다른 이들은 이를 특정제품
빠돌이 혹은 맹목적 광신자(fandom)라 부릅니다. ^^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6-08 09:56
 
그러게요 같은걸 봐도 제각기 느끼는게 참 다르네요 ㅎㅎ 노바님 글은 이제서야 봤습니다. ㅎㅎ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1-06-08 06:24
 
좋게좋게... 음....회색스러운가요? ^^;;

아무튼 vection님 ^^V
멋지십니다.

당구랑 비슷한 면이 있네요. 깊이 생각하면 말려요. ^^;; 좋게좋게...^^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6-08 08:53
 
많은 생각이 드네요...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1-06-08 09:38
 
vecton님의 마음쓰시는 모습이 저는 아름답게 보입니다.
키매냐와 오티디 양쪽에 관계되다 보니
저같은 초보는 모를 복잡한 문제가 있군요..
vecton님의 장터드랍에 참여는 못하지만,
늘 게시판을 통해서 vecton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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