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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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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01 17:40
술때문이야~ #2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TheBits
조회 : 456  

사장님과 두 이사님들(당사자분 포함)이 직접 집까지 오셨더군요.. 2시간 가량 이런저런 회유를 하시는데..

조금 흔들리기도 했습니다만 확고하게 안한다고 했습니다.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절대로 안돼겠더군요

하루 더 쉬어보고 결정하라고 하고 가시기는 했는데.. 내일도 오시겠다는군요..

하지만 결정을 바꾸고 싶지는 않네요.

미안하다고 계속 메시지에 전화 주시고 하는데 답답합니다..

 

지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미쳐돌기 직전이네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6-01 17:42
 
ㅠㅠ..술이왠수죠
기운내세요..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1-06-01 17:42
 
우왕 비트님 능력자신거 같네요. 어느 결정을 하시든 좋은 결정 되시길 빕니다.
TheBits [Lv: 64 / 명성: 658 / 전투력: 3135] 11-06-01 17:51
 
세분이서 저러시는보면 안스럽기도 하지만 제가 저런 대접 받을 만한 위인이나 능력자는 아닙니다..
사고 치신 이사님은 미디어 스트리밍 쪽에서는 국내 두째가라면 서러워할 분이라고 하시더군요 현역으로 프밍도 하시구요... 부사수로서 많은걸 배울 수 있는 기회기도 했습니다.
한번 정한 일을 뒤집는것도 우습고 하루빨리 다른 일을 알아보고 취직하는게 서로 좋을것 같네요.
돈이야.. 돌리면 한두달은 살 수 있을것 같구요.
어찌 되겠지요..

그나마 OTD 회원님들이 가장 친한 사람들이어서 사생활이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가장 큰힘 되어주시는 분들이기도 하구요..

이러다가 우울증 깊어지는거 아닐까 싶어 스스로 걱정입니다.
우라늄청축 [Lv: 154 / 명성: 637 / 전투력: 5333] 11-06-01 17:44
 
전 술을 좋아합니다만, 강권하는 자리는 정말 싫더라구요.
마음이 복잡하실 텐데, 산책이라도 해보심이 어떨까 하고 조심스레 말씀 올려봅니다.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6-01 17:44
 
삼고초려.. 같아요 ^^

힘내세요. 비트님.
fodo [Lv: 25 / 명성: 623 / 전투력: 1343] 11-06-01 17:44
 
흠,, 제생각에는 계속다니시는것도 좋을꺼같습니다.인생은 한방이라는데!!,ㅎㅎ

너무제생각만해죠??ㅜㅜ 좋은 결정 하시기바랍니다.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6-01 17:45
 
삼고초려 인가요.... 능력이 부럽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민희환이 [Lv: 8 / 명성: 610 / 전투력: 446] 11-06-01 17:47
 
비트님 힘내세요~ 스트레스가 더 안좋습니다.
비벗 [Lv: 470 / 명성: 702 / 전투력: 4333] 11-06-01 17:47
 
쩝 ..그러고 다녀도 맘이 편할것 같지느 않네요..마음 추스리시고 화이팅하세요
TheBits [Lv: 64 / 명성: 658 / 전투력: 3135] 11-06-01 17:55
 
그게 가장 큰 일입니다..
저 또한 제 나름대로 처신하기가 난감하구요 웃으며 사과받고 일한다해고 불편할것만 같아요..
상사가 자신이 실수 했다고 과장 눈치를 보는 것도 우스울테고 안그런다고 하겠지만 안그러기 쉽지 않겠지요..
반대로 눈치를 안보면 그것도 그분이 좀 뻔뻔(?)한 사람일테고.. 이상하잖아요.. 흠..
푸른용 [Lv: 78 / 명성: 734 / 전투력: 4443] 11-06-01 18:03
 
아마 주변분들에게 물어보면 금방 답 나오겠지만 그 분은 술만 드시면 매번 그러실 겁니다.
일은 일이고 술자리는 술자리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폭행은 차원이 다른 문제지요.
그리고 마음이 불편하면 일도 안되고 모든 것이 꼬이게 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핸드폰 전원 꺼 두시고...대응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직장 빨리 구하시길 바랍니다~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6-01 18:13
 
다른 직장 빨리 구하시길..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6-01 18:30
 
비벗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정도 됐으면 같이 일하더라도 뭔가 불편할 것 같습니다..

툴툴 털어버리시고 더 좋은 기회가 꼭 오길 기원합니다!!

(그나저나....능력자시군요;;;;;;;;ㅌㅌㅌㅌㅌ)
삼선짬뽕 [Lv: 95 / 명성: 722 / 전투력: 2588] 11-06-01 18:46
 
놓치기는 아깝고...
급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잘못한 것도 많고(독한 마음 먹으면 소송도 가능하지 않나요?)...

이래저래 찾아오시는 것 같습니다.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하시고 새로운 곳에서 새 단추를 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TheBits [Lv: 64 / 명성: 658 / 전투력: 3135] 11-06-01 18:55
 
그렇잖아도 오늘 그야기도 했었는데..
급한것도 있지만 저 아니여도 웹프로그래밍 1~2년차만 되어도 할 수 있는 일이여서 일이 급하기 때문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장님과 다른 이사님 말씀으로는 '놓치기 아깝다'는 건데 제가 그정도의 인사는 아니거든요..

사장님은 술을 전혀 안드십니다.. 사고가 난 막차 바로 전에 귀가를 하셨었죠.. 같이 계셨더라면 이런일은 없었을지도..
부들부들 [Lv: 66 / 명성: 752 / 전투력: 1444] 11-06-01 19:32
 
앞에글 읽었는데 참 황당하군요.
개발만 집중해도 녹록찮은 직장생활인데 껄끄러운 사람과 같이 일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저 같으면 새로운 곳 찾겠습니다.
인연이 아닌듯... ⓘ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6-01 20:40
 
결국 사과하러 왔군요;;;

굳은 의지로 좀더 좋은 곳에 취직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1-06-01 20:46
 
저도 비스므레한게 있긴 있었지만,
머 그냥 그럭저럭 넘어갈 수 밖에 없었네요.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시고,
더 열심히 구하시면 더 좋은데 가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화이팅~
PiNkroid [Lv: 86 / 명성: 631 / 전투력: 6157] 11-06-01 21:45
 
일이 희한한게 꼬여버러서 정말 마음이 넘 심란하시겠어요..;; 과연 저라면 어떻게 대응할까?! 생각해봐도 복잡해서 미쳐버릴거같습니다. 그래도 오래된 직장이 아니라면 깨끗하게 새로운 직장 알아보는게 그 상사를 마주치지 않아서 마음이 편할거같습니다. 어렵군요 ㅠ.ㅠ;
임세실 [Lv: 3 / 명성: 694 / 전투력: 99] 11-06-01 22:21
 
전화 한번 하시고 꺼놓으심이 속편할것 같습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6-02 00:03
 
흠....
정말 심란하시겠어요.
당사자가 아닌 저도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위추 드립니다.
그리고 홧팅입니다!!!
바닥치시고 일어나셔야죠.
고고위시스피놀자 [Lv: 152 / 명성: 624 / 전투력: 5586] 11-06-02 01:24
 
음... 결정 잘 하신거 같습니다.
하루 이틀 볼 사람이 아니라면 저런 사람은 단번에 잘라야 하는거 같아요.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1-06-02 06:31
 
세상에 둘째 가라면 서러운 고수들은 많습니다. 항상...숨어 있어서들 말이죠. ㅡㅡ;;

OTD 보면 아시잖아요.

제 생각엔 지금 다시 갔다가 나중에 비슷한 일 있지 말라는 법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 쓸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신입사원 데려다놓고 그 정도였으면 할 말 다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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