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에 하드를 하나 추가했는데 미리 산 L형 SATA케이블의 끝쪽이 데스크탑의 케이스를 못 닫히게 하는 어이없는 상황 때문에 이참에 중고PC가게에 한번 가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죠. 필요한 케이블이 같은 SATA라도 좀 오래된 모델이라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는데 한쪽에서 구형 미니옵을 팔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것도 100엔 말입니다. 일본에서 100엔의 느낌은 한국에서 자판기커피 한잔의 느낌과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아직도 즐기는 저로써는 완전 득템이죠. ㅎㅎ 또 SATA케이블도 딱 맞는것도 찾았구요. 마침 바쁜 것도 어제부로 끝냈으니 오늘 스타한번 달려봐야겠습니다. ㅋ 오티디 회원분들은 스타하시는분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