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검색어 1위네요. 근데 둘러보다가 사고난지 얼마안되서 나온 기사들이 참 ;; 사실을 확인하지도 않고
대성이 사람을 죽여다니 뺑소니를 쳤다니 그리나왔다가 실시간으로 기사가 마구 바뀌더군요. 근데 그걸보면서 거의 모든
기사들이 사고를 내서 사람을 죽였다는쪽으로만 몰아가더군요. 뭔가 이슈가 되는 가쉽거리는 자기 기사를 한번이라도
더 클릭하게 만드니 (송아나운서 사건이 엊그제인데 ;;) 참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네요. 물론 저도 거기에 동조해서 마구 열폭하게
된 네티즌의 한사람이기도 했고 저 기사를 보면서 정말 대성이 사람을 죽였나 이런생각부터 들더군요. 그럼 또 인기와
돈의 힘으로 무마시키겠군 하는 소설을 제 자신도 모르게 쓰게되더군요. 아직 사건 조사중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제 자신부터라도 너무 자극적인 추측성 기사에 흥분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아침부터 긴 글을 쓰게 만드네요...
잘 반성하고 마무리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