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디입니다.
저희세대에게는 정년퇴직이라는게 좀 낯선 단어로 보이는데요.
한 14년 전에 아버지께서 정년퇴직하시고,
그 이후로 계속 아파트 경비일 하시다가 5월 말일자로 그만 두십니다.
어제 짐은 챙겨왔는데, 뭐~ 오늘이 공식적인 마지막 날이네요.
정년퇴직 하셨을 때에는 제가 철이 없어서 그려러니 했는데, 지금은 철 좀 들었나봅니다.
퇴직이라는게 어떤 느낌인지 대강 감은 오거든요.
기운 내시라 어디 함 다녀와야 하나, 선물을 사드려야 하나 이것도 고민이군요. ^^;;
키보드? ㅡㅡ;; 흐흐....
2011년도 버라이어티하게 흘러가는데....., 좋은 흐름으로 가리라 생각합니다.
죠~오 아래는 오늘 아침 메일로 받은 의미있는 글입니다.
즐거운 하루, 의미있는 하루 보내십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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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착각한다.
위기의 파도를 넘으면 기회의 파도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이다. 위기의 파도와 기회의 파도는 다르지 않다.
아무리 큰 파도라도 잘 올라타면 기회의 파도가 되고,
아무리 작은 파도라도 그 파도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휩쓸리면
위기의 파도가 된다.
-최윤식& 배동철, ‘2020 부의전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