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래저래 뭐가 잘 안풀린다 했더니 엄뉘께 여쭤봤더니 삼재라고 하시더군요.
뭐 딱히 삼재라고해서 신경쓰고 그러진 않는데, 공교롭게도 영 뭐가 잘 안풀리는 올해가 삼재라니 기분은 좀 거시기 하네요^^;
허리 통증은 조금씩 잦아 들고 있는데, 다리가 저리기 시작하는데, 점점 내려오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결론은.... 디스크라네요ㅡ.ㅡ;
방금 MRI 찍고 신경주사 맞고 왔네요.
왕따시만한 주사로 척추에 쑤셔넣고 주사기로 약물을 꾸역꾸역 집어넣는데 아파 뒤지는줄 알았어요ㅜㅜ
오늘 병원비만 대략 70점 ㅡ.ㅡ;
수술 하래는데 수술비가 또 300점 ㅡ.ㅡ;
완전 부도네요.
이 참에 아예 취미생활 다 처분하고 접을까... 고민됩니다 ㅜㅜ
빨랑 완쾌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