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더치트가 빨은빨, 검빨검 두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대가 조립의뢰라 두대 모두 수령전입니다)
그런데도 장터에 올라온 더치트 두대를 보면서 왜 가슴이 콩닥거리고 저도 모르게 일괄을 외칠뻔 했습니다.
왜그럴까요. 돈나무는 가뭄에 말라비틀어 졌지만 이놈의 지름욕구는 끝없이 자라는것 같네요.
오늘 마눌님께서 요즘 제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비실거리자 지르고 싶은거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질르라고
격려(?)해주시던데 - 몸이 아픈거와 지름신이 연관관계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그 격려에 힘을 받아서 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물욕때문인걸까요 ㅎㅎ
장터에 올라온 더치트보며 콩닥거리는 제 심장이 우스워서 뻘글 한번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