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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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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28 05:30
큰 분란이 있었군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분산이
조회 : 456  

요사이 급한 프로젝트 마무리 하느냐고. 토요일 이시간까지 밤샘하며, 제품 테스트 하다 돌아와서 책상앞에 앉았습니다.

갑자기 왠 전투력으로 막힌글이 와장창 올라오길래 무슨일인가 싶어서 자유게시판을 쭉 읽어보니 두 사이트 간의 분란이 있었군요.

저는 아직 키보드 동호회 활동으로는 완전 초보에 가깝습니다. 아는것도 거의 없구요.

단지 여기 모인 대부분의 회원분들 처럼 키보드가 좋아서 여기 저기 가입한것이고, 하는일과 연관된 일로 키보드 만드는데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장차 내손으로 키보드 한번 만들어 보자..라는 꿈을꾸고 있는것 뿐입니다.

 

그동안의 두사이트의 문제나 분리과정은 대강은 들었지만, 큰 의미는 두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막 시작한 참이니까요. 이번에 키메냐에서 부터의 시발점이 된 글과 오티디에서의 파장에 크게 왈가 왈부 할것도, 그럴 입장도 아닌 가입 얼마 안된 뉴비 이지만 ...

지금 장터를 수 놓고 있는 전투력이라는 제한으로 인해..."뉴비는 키메냐에나 붙어라.."라는 강요를 받는 기분입니다. 꼭 장터 전투력 글에 줄을 서고, 이벤트 참가를 하고 싶어서는 아닙니다.

 

결속력이라는 동질감으로 꼭 이런식으로 발휘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동안의 게시판 전투력 규칙적용 등은 이미 만들어진 동호회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동호회 규칙에 이해하고 따라야 하는것이라 제 생각과 다르더라도 이해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의 전투력 발휘는 더욱더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싶어 하시는것 처럼 보입니다.

그들만의 리그..라는게 물론 그들에 속한 사람들끼리는 더욱더 동질감을 느끼고, 조직력을 강화하는 큰 의미가 되겠지만. 배타성을 갖는다면 그건 이미 닫힌 동호회이겠지요.

 

동호회 간이라고 해야될지 모르지만 두 사이트간의 분란은, 양쪽 동호회에 전부 가입되어있는 대부분일지 모르는 보통의 중립적인 회원과는 무관한 문제 아닐까요??

 

새벽에 해롱대느냐고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5-28 05:43
 
동호회 간이라고 해야될지 모르지만 두 사이트간의 분란은, 양쪽 동호회에 전부 가입되어있는 대부분일지 모르는 보통의 중립적인 회원과는 무관한 문제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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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는 이제 가입한지 1달이 조금 넘어가지만, 전투력에 제한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 오히려 살고 있는 지역의 제한을 받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ㅜ.ㅜ;;
디아블로 [Lv: 1 / 명성: 612 / 전투력: 55] 11-05-28 06:05
 
그래도 룰이 그러니 따라야겠지요...

뉴비라 클릭도 못하고 ㅡ ㅡ;;
Noir가이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1-05-28 06:07
 
전투력이라는 제한으로 인해..."뉴비는 키메냐에나 붙어라.."라는 강요를 받는 기분입니다.
=> 이런 해석보다는, 이 커뮤니티에 애정을 조금 가지고 활동하신분들에게 기회가 갈수 있게 하도록 배려하는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장터는 잘 안들어가는데 괜찮은 아이템들은 전투력을 그리 높게 잡아놓은걸 못봤거든요.
저도 뉴비로서 댓글 하나 남겨요..
PiNkroid [Lv: 86 / 명성: 631 / 전투력: 6157] 11-05-28 06:29
 
장터 룰읽기 너무 자주 일어나면 서운할수 있습니다 -_-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5-28 07:15
 
전투력이 걸린 글이라 어떻게 보이는지 (기억이 가물하네요 ㅠㅠ) 신경도 못썼지만
어느누구에게는 또 다르게 와 닿을수도 있구나 하는것을 글을 통해 새삼 느끼게 됩니다...

어제 올라왔던 전투력제한이 걸렸던 글들은 하나같이 어수선한 분위기 전환한번 하겠다고 한분 한분 횐님들이
자신의 소소한(저만 소소하더군요 ㅠㅠ) 물품들을 무료로 이벤트한 것이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전투력을 붙인
분들도 계시고 아닌사람도 있고 뭐 그랬지요...
그런 취지를 생각할때 "뉴비는 키메냐에나 붙어라" 같은 표현은 조금은 과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otd라는 공간은 온라인 상에 존재하고 동호회의 관심과 사랑의 표현은 댓글하나, 게시판에서 보이는
활동내역이 근거가 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그러면
안되겠지만 동호회라는 의미보다 장터에서 자신의 이익만을 챙겨 가려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투력제한은 하나라도 otd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시고
동호회를 아끼는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걸어두시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전투력제한은 극히 개인적인것이므로..;;;)

그러고보니....저도 캐뉴비군요 ㅠㅠ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1-05-28 07:30
 
전투력 제한은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입니다.
활동하시다보면 전투력에 상관없이 무료분양의 기회를 제공하시는 회원님들도 계십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이곳은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주 목적이 있는 곳이 아니기에,
키보드와 책상위 물건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서로에게 득이 될만한 것들을 나누고자 그나마 있는 장터입니다.
고로 장터에 달려있는 개인이 선택하는 전투력의 제한이 OTD의 결속력과 동지감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개개인의 회원들이 나누고 파는 대상을 자유롭게 정하도록 해 놓은것 뿐입니다. ^^

모르겠습니다, 혹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전투력에 제한을 두는 회원님이 계실지도 모르죠...
허나 다른 이유로 전투력제한을 두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아예 전투력 제한을 안두시는 회원님들도 많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들로 OTD에 감정 상하시는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쟈스 [Lv: 2173 / 명성: 732 / 전투력: 5172] 11-05-28 10:11
 
Noir가이님과 별쏭님이 전투력의 의미를 정확하게 말씀해주셨네요.

전투력의 의미는 뉴비들은 끼지말라는 장벽의 의미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활동을 하신 회원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만든 룰입니다.

실제로 전투력 제한을 두신 분들의 대부분은 턱없이 높은 제한을 두는 것이 아니라,

조금의 활동만 하시면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을 정도의 전투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도 느끼는 점이기는 하지만 OTD는 분명 울타리가 쳐져 있는 동호회가 맞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은 울타리 넘어게 무엇이 있는 쉽게 볼수가 없죠. ^^

하지만 대문까지 꽉 닫고 있는 그런 동호회는 아닙니다.

대문앞에서서 초인종만 누르면 누구라도 반갑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곳이 이곳입니다.

마냥 닫혀있는 그런 곳으로만 보지 말고, 한발짝만 더 다가와 보세요.

훨씬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 이곳 OTD가 아닐 가 싶습니다. ^^
entoutcas [Lv: 147 / 명성: 638 / 전투력: 2596] 11-05-28 10:17
 
솔직히 저는 그동안의 사연을 글로 봤기때문에 무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예전일에 관련된 글에는 글을 자제하는 편인데요...
이번일은 글쎄요...발단의 글인 옆동글이나...이곳에서의 글은 그렇게 심각한 편이라고 보이지 않거든요...
뭐 장터 전투력 문제야 계속 있던일이고...적용하고 말고의 문제도 개인이 정하는거라...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마세요...스트레스 너무 쌓이면 머리카락 빠집니다...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5-28 10:29
 
전투력 제한이유는 조금만 검색하시면 아실듯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5-28 11:00
 
운영진의 입장에서 첨언 드리자면, 처음 장터 진입에 약간의 제약을 둔 것은

1. 회원들의 게시판 활동 참여도를 높이며
2. 장터가 메인이 아닌 동호회로서
3. 사고파는 목적만 위해서 접근하는 사람들과
4. 영리를 추구하는 이들의 진입을 걸러내기 위함입니다.

이 때문에 순수한 열정을 가진 회원분들까지 다소 불편함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나,
조금만 게시판에서 활동 하시면 쉽게 넘을 수 있는 아주 낮은 언덕임을 느끼실 것입니다.

그리고 전투력 제한의 경우 이는 판매자가 마음대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전투력을 제시 하는 분들은 보다 열심히 활동한 흔적을 남기신 분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지, 신입회원을 밀어내기 위한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단순히 숫자로 사람의 열정을 평가하겠냐만은 온라인 동호회
특성상 게시판에 도출된 결과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제약이 있습니다.

판매자가 '일괄우선, 직거래 또는 댓글순 우선' 등 자기 물건 판매조건에 이것
저것 추가하는 것이 자연스럽 듯 전투력 제한도 그 중 하나의 옵션이라고 보구요,
보다 열정이 있는 사람이 자기 제품을 가져가 더 아끼고 잘 사용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건과 생물을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기는 합니다만, 자신이 키우던 애완동물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할 수 없게 된다면 나보다 더 잘 사랑해주고 아껴줄 수 있는
사랑과 열정을 지닌 주인을 고르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아시겠지만 순수하지 않은 의도로 접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열정이 없어 쉽게 지쳐
나가떨어집니다. ^^

부디 노여움을 푸시고, 게시판이든 오프모임이든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어울리다 보면
더 즐거운 취미생활 뿐만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도 만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취미로 스트레스 받거나, 또는 생업이 되어 버리면 더 이상 취미라 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ㅎㅎ



덧. OTD는 장사치나 스패머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막지 않으며, 항상 열려있습니다.
때로는 담이 높아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밖에서 보는 시선일 뿐, 안으로 들어오시면
그 담의 높이가 한없이 낮거나 존재하지 않음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작안의샤나 [Lv: 195 / 명성: 633 / 전투력: 6456] 11-05-28 11:20
 
OTD에 조금의 애정을 갖고 활동하면 전투력이야 금방 충족되죠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5-28 17:54
 
전투력은 OTD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꾸락 [Lv: 34 / 명성: 756 / 전투력: 675] 11-05-28 20:24
 
저두 전투력 저질인데요......아웃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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