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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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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26 14:55
[뒷북?] 임재범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txt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가껀
조회 : 456  

머리 식히면서 일하세요!~~ ㅎㅎ

[재범신 관련 내용]

 

1. 임재범(프로필에는 63으로 나왔으나 실제로 62년생)은 신대철(67년생)보다 나이가 한참 많았지만 호적등록이 늦어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2. 처음에 그의 꿈은 기타리스트였지만 기타 실력이 안 늘고 기타마저 아버지가 부숴버려서 보컬로 전향했다.

3. 신대철과 고교동창이었지만 시나위의 보컬 자리는 오디션을 봐서 따냈다. 이후 신대철의 집에서 살면서 연습실 청소도 했다고 ... 이 시절 가끔 신중현이 연습실에 나타났는데 무서웠다고 한다.

4. 84년도에 임재범은 한 라이브 클럽에서 종업원 겸 주방장으로 일했다.

5. 김도균(백두산)의 기타 실력이 마음에 든 임재범은 같이 밴드를 하고 싶어서 김도균 앞에서 Deep Purple의 [Soldier of Fortune]을 불렀지만 제대로 못 부른다고 까였다.

6. 이후 열받은 임재범은 이 노래를 2천번 가까이 부르며 연습해서 6개월 후 다시 김도균을 만났으나 또 까였다. (그래도 나중에 둘은 의기투합한다.)


7. 풍문에 의하면 임재범은 영국 생활 6개월만에 생활영어를 마스터했다고 한다.

8. 영국생활을 할 때 김도균이 요리한 이상한 음식이 먹기 싫었던 임재범은 한국 음식을 먹고 싶어 한국인 종교단체에서 밥을 먹었다고 한다. 단체에서 가입할 꺼냐고 묻자 "일단 밥 먹고 생각해봅시다."라고 했다 한다.


9. 세계적인 메틀밴드 라우드니스의 리더 아키라 타카사키는 오프닝 무대에 선 임재범의 노래를 듣고 극찬했다고 한다.

10. 팝싱어로 변신하여 솔로로 전향한 임재범은 지금까지도 록을 하는 후배들에게 미안해했다.

11. 임재범의 2집은 당시 고시원에서 기거하던 가수 지망생이 마르고 닳토록 들은 앨범이었다. 그 가수 지망생이 박정현이다.


12.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같이 부른 곡이 아니라 임재범이 부른 곡에 박정현이 덧 씌운 곡이다. 그래서 고음 부분을 여자가 아닌 남자인 임재범이 부른다. 그래서 노래방에서 이 곡을 부르는 건 자살행위다.


13. 2집의 <그대는 어디에>는 임재범이 즉석에서 쓴 곡인데 그걸 듣고 마침 녹음하러 온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자진해서 피아노 연주, 편곡을 맡았다.

14. 임재범은 이현우와 한때 같이 살았다고 한다.


15. 박진영은 임재범과 노래를 부르고 싶어 김형석을 통해 본인의 5집에 임재범과의 듀엣곡을 넣었다. 그 곡이 <재회>.


16. 임재범의 베스트 앨범 에 있는 <고해>는 유희열이 편곡했다.


17. 현재 임재범은 기독교신자이지만 이전에 수많은 종교를 들락날락 거렸다.


18. 임재범의 진짜 꿈은 영화배우였고 실제로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에 기자로 출연도 했다. 그러나 대본 외우는게 힘들어 바로 그만뒀다.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5-26 14:58
 
파란만장한 삶을 사셨군요 ㅎㅎ

일단 밥먹고 생각해봅시다...ㅋㅋㅋㅋㅋㅋ
QINQIN [Lv: 140 / 명성: 619 / 전투력: 4818] 11-05-26 14:58
 
오 이게 사실인가보죠?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5-26 15:02
 
정말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 많네요..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5-26 15:03
 
요즘 임재범이 대세군요!!ㅋㅋㅋㅋㅋ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5-26 15:06
 
헐.. 사실 이라면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사셨네요.
역시 인생의 고생에서 나온 깊은 음악의 힘이란...
쪽빛나래 [Lv: 37 / 명성: 631 / 전투력: 3162] 11-05-26 15:06
 
재범님이 대세인가봐요.

대부분 모르는 내용이네요.
오타 [Lv: 251 / 명성: 697 / 전투력: 3164] 11-05-26 15:08
 
그렇군요..
멋진 형님..
기냥이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5-26 15:09
 
ㅋㅋㅋㅋ 신기한 내용이 많네요~ 일단 재회 한번 들어보겠씀돠^^
날라다 [Lv: 6 / 명성: 622 / 전투력: 209] 11-05-26 15:09
 
이런 뒷이야기가 있엇군요.. ㅎ
추추 [Lv: 125 / 명성: 617 / 전투력: 2127] 11-05-26 15:14
 
이젠 알려진 건가요?
bebop™ [Lv: 58 / 명성: 751 / 전투력: 2472] 11-05-26 15:14
 
12번은 처음 알았습니다. 사실 98년 박정현1집에 듀엣으로수록된 곡인데,
(물론 오리지날은 재범님2집)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바람난머리 [Lv: 4 / 명성: 608 / 전투력: 196] 11-05-26 15:30
 
요즘 임재범님이 완전 모든 대화에 빠지지 않는거 같아요 ㅋ
제 친구한테 오늘 들은 얘기가 하나있는데,
탤런트 겸 가수 손지창님과 임재범님이 배다른 형제라고 하네요
http://www.eto.co.kr/news/outview.asp?Code=20110519135529330&ts=153806
지금보니 어찌보면 감추고 싶은 이야기같네요..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5-26 15:57
 
거의 모르는 내용이었네요.
광클릭 [Lv: 5 / 명성: 699 / 전투력: 127] 11-05-26 16:01
 
험난한 삶을 살으셨군요...
작안의샤나 [Lv: 195 / 명성: 633 / 전투력: 6456] 11-05-26 16:39
 
정말 남들이 안하는거는 다해보시고 살으신분같다는 빨리 나가수에 컴백했으면 좋겠네요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5-26 16:51
 
파란만장한 삶이네요
leeds [Lv: 26 / 명성: 658 / 전투력: 924] 11-05-26 17:28
 
12번 마지막이 와닫습니다.. '...그래서 노래방에서 이 곡을 부르는 건 자살행위다.' -_- b
PiNkroid [Lv: 86 / 명성: 631 / 전투력: 6157] 11-05-26 17:48
 
많이 첨 듣는 얘기가 많네요..잘 봤습니다 (__)
에테르 [Lv: 43 / 명성: 651 / 전투력: 2363] 11-05-26 19:08
 
<그대는 어디에> 정말 좋은 노랩니다!!! 물론 락/메탈을 하던 재범님 입장에선 좀 안타까운 노래지만...

하여간, 개인적으로 'Same old story'와 더불어 재범님 노래 중엔 젤 좋은 곡이 아닌가 싶네요.. ㅋㅎ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1-05-26 19:41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 씨가 앞으로 펑크내지 않고 잘 나오겠다는 의미의 말을 했었죠.
이런 발언이 참 의아했는데, 위의 내용들 포함해서 관련된 글을 보니,
(임재법씨의 오래된 팬이 작성한 글인데,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잘 작성한 것 같습니다.
원문 글을 찾아보시면 볼 내용과 들을 노래가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위의 내용이 잘 된 요약입니다)

임재범씨가 음반 제작하던 중에 다 완료하지 않고 잠적한 적도 있고,
공연에서 노래부르지 않겠다고 고집부리다가 겨우 부른 적도 있고 그렇다네요.

그래서인지, 임재범 노래는 불러줄 때에 잘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ㅎㅎ

그런 글에 있는 내용을 보니, 참 아까운 것이,
임재범씨가 가창력이 절정일 때에 계속해서 음반을 낸 것이 없다는 것이랍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지금은 최상의 가창력과는 좀 거리가 멀어진 면이 있지만,
그의 노래를 들으면 가슴에 절절함이 와 닿습니다.

이런 좋은 가수를 늦게 안 것이 좀 아깝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많이 들어야죠.
반민특위 [Lv: 21 / 명성: 621 / 전투력: 1088] 11-05-26 20:32
 
정말 기인이네요. 예술가는 이런 기질이 있어야 되는건가...
고고위시스피놀자 [Lv: 152 / 명성: 624 / 전투력: 5586] 11-05-26 22:35
 
임재범 정말 화재입니다.^^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5-27 00:47
 
일단..

암투병 중인 아내의 쾌차를 빌어봅니다.
MykiSs [Lv: 57 / 명성: 604 / 전투력: 3616] 12-03-08 12:07
 
모르던 내용이 엄청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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