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고 후....
1) 서울에서 주로 거주하던 저와 와이프는 평일 인천 주말 서울로 바뀜
2) 6시에 퇴근해서 애들을 봐야 하므로 출근을 새벽6시에 함
3) 큰놈과 둘쨰놈 둘 다 어린이집 행. 둘 다 4시 30분 귀가
4) 약 3시간의 갭을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메꾸고 있음 ㅠㅠ 어머니 퇴원하시면 뒷풀이라도 해야 할 듯...
5) 모토글램 하나 장만, 길거리에서 음악과 인터넷질을 하고 있음
이 또한 업무시간에 딴짓을 하면 6시 퇴근이 매우 곤란하기 땜시 길거리에서 뉴스와 OTD 자게/사게만
잠깐식 들어오는 용도로 사용
6) irc는 로그를 남겨서 다음날 아침에 잠깐 보고, 사이트는 매우 빨리 리뷰
7) 더치트는 스프링 윤활, 스티커 작업 후 가방에서 썩고있음. 곧 소자납땜 예정
8) 이판사판(1000냥하우스 등의 유사 점포)에서 6각랜치 0.25점에 구입. 이것도 가방에서 썩고 있음
9) 아이패트2의 구입비은 둘째녀석 어린이집 비용으로 들어감 ㅠㅠ
집사람에게 컴플레인 제기... 왜 내가 먹고싶은거 안먹고 사고싶은거 안사고 모은 용돈을
애 교육비에 사용해야 하냐고 묻자... 애가 우선이라는 간단한 대답으로 마무리됨
역시 사람은 마음먹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
가장 안타까운건 그날그날 해야 할 장터링과 벙개참석에 못한다는거져...
아무튼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역시 마디님답게 폭우가 쏟아지고 파도가 높을지언정 거침없이 순항하시는군요. 어머님께서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혈압 다스리는데 야채수프 건강법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본디 혈압이 높으시지만 덕분에 정상치 혈압이십니다. 진작에 말씀드렸어야 하는데 등잔밑이 어두웠네요.
결론은 마다님 보고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