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너무 즐거워 하는 아내를 보니 미안합니다.
그동안 바쁘면 얼마나 바쁘고 피곤하면 얼마나 피곤했다고
여행이나 공연도 안가고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일에 기뻐하는 부인님!
한번에 큰거 못해줘도 꾸준히 작은거 해줄게.
아들 크면 캠핑 장비 준비해서 락패스티벌도 가고 그러자~
^_')d 약~쏙~
회사에 살짝 반차 내고 가서 카메라 안 잡히려고 리액션도 거의 없이 조용히 방청하다가..
뛰노는 노래에서 잠깐 이성의 끊을 노쳐서 발광하고 놀라가.. 카메라에 잡힌거 같습니다.
줌으로 당기신게 아니라 직접 발줌으로 다가 오셔서 턱 아래서 찍어 가셨습니다.
편집 되길 빌어봅니다. ㅎㅎ
아내분도 아름다우시군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