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키보드라도 저의 컨디션에 따라서 타건감이 항상 다른 것 같습니다. -_-;
오늘은 타건감이 좋은 날인지 치는 족족 손에 달라 붙는 느낌이군요.
원래 야매로 익힌 타법이라 상당히 손을 불규칙하게 쓰는데, 그러다보니 오타가 한 번 나기 시작하는 날은 한 문장 쓰기도 힘들 정도로 오타가 연발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조금 타이핑을 리듬감 있게 바꿔볼까해서 타이핑 속도를 조금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는 쪽으로 타건을 해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속도를 살짝 줄이니 예전보다 타건음도 더 좋아진 것 같고 타이핑하는 느낌이 더 좋아진 느낌도 드네요.
역시 키보딩을 즐길려면 속타보다는 여유롭게 리듬타면서 타이핑하는게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_-b
그런데 이 글을 쓰면서도 저도 모르게 또 타이핑이 빨라지고 있네요.
조금 느긋해질 필요가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