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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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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16 16:16
복싱... 진행중입니다. [11]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노바
조회 : 456  

5월초에는 왠지 연휴가 많아 제대로 운동을 못한듯 한 기분이 듭니다.

각종 경조사에 가족 생일 등등... 주머니도 아주 홀쭉해졌네요.


복싱 시작한지 어느덧 4개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근육량이 늘어났는지 체중감량은

대략 5kg 정도에서 머물고 있네요. 지인들 말로는 제 얼굴살이 쪽 빠지다 못해 빈티가

콸콸 흐르는 지경이랍니다. ㅋㅋ


아직은 등쪽 허릿살이 빠지질 않아 이부분만 더 빼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매를

다시 한번 다듬을 생각이구요.


얼마전 어퍼컷 자세를 배웠습니다. 거울보며 자세를 잡아보고, 쉐도우도 해보고 샌드백과

미트백을 아무리 쳐봐도 정말 어색한 자세입니다. 얼마나 더 연습을 해야 자연스럽게,

빠르게, 가볍게 그리고 강하게 올려칠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메도우 하면서 어퍼컷 살짝 올려봤더니 상대방은 이미 느려터진 제 동작을 파악하고 

먼저 원투를 날리거나 뒤로 피해있.......... -_-)a


RPG나 대전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1레벨 업하면서 새로운 스킬을 배우고,

새로운 특성도 찍어보고, 손에 익숙하게 만드는 재미, 또 연타 콤보를 연습하고 또 성공하는

쾌락(?)... 복싱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생활체육으로 시작했다가 어느덧

중독되어 프로자격증까지 따볼까 고민하는 제 자신을 보고 가끔 놀라기도 하구요. ㅎㅎ


췩췩.... 매일 고수들에게 얻어터지면서 즐거워 하는 제 자신에게 묻습니다.


"넌 왜 돈 내고 맞으러 댕기니?"















역시 짤방은 떡실신.gif





로이 [Lv: 150 / 명성: 752 / 전투력: 733] 11-05-16 16:19
 
제 주변 동료도 연습 스파링 할때 줘터지면 살짝 기분은 나빠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기가 더 생긴다능..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5-16 16:22
 
변태가 아닌 다음에야 줘터지고 즐거울리 있나요? ㅎㅎ 사범님 같은 고수들도 우연으로 한 두대
맞으면 눈빛이 변해버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정은 고통스럽더라도 그 줘터짐으로 한두가지씩 배우는 과정이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5-16 16:23
 
짤방이 너무 무섭군요 . ㅠㅡㅠ.


5kg밖에 안빠지신건데.. 그랬군요.. 대단합니다.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5-16 16:25
 
격투기 운동은 맞지 않을 수 없으니까..
어쩔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그래서 그냥 헬스를..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5-16 16:57
 
흠.... 격투기라.....
정말 운동신경 없으면 힘들것 같아요.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5-17 00:23
 
제가 운동신경 없어서 고생하고 있나봐요 ㅋㅋ
어린 친구들은 금방 잘하던데 ㅜ.ㅜ
우라늄청축 [Lv: 154 / 명성: 637 / 전투력: 5333] 11-05-16 17:19
 
짤방이 살벌하군요... 바로 자세가 나오는데요.
보보 [Lv: 24 / 명성: 701 / 전투력: 1314] 11-05-16 17:58
 
이번에 올라온 사진으로 뵈니 완전 쏘옥 마르셨던데요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5-17 00:43
 
아직 온몸에 숨겨진 살들이 콸콸콸~~ ㅎㅎ
인간메트로놈 [Lv: 26 / 명성: 683 / 전투력: 871] 11-05-16 18:06
 
스파링하다보면 가볍게해야지하다가 좀 죽자살자하는 사람만나면 진짜 욱하죠.;;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5-17 00:23
 
우리 도장에도 그런 친구가 한명 있어서 그 사람하고는 메도우도 안합니다 ㅎㅎ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5-16 19:13
 
왜 돈내고 맞고다니니...에서 빵...ㅋㅋㅋㅋ

그래도 멋지십니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5-16 20:10
 
어제 뵈었을때 얼굴살이 크게 빠져보이진 않던데요? 오히려 뭔가 잡혀있지만 뭔가 꽉 찬 느낌이 들었는데, 그게 허릿살이었군요 ㅡㅡ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5-17 00:24
 
등쪽 허릿살.... 이놈들 생명력이 장난없네요 ㅋㅋㅋ
사냥하는자 [Lv: 20 / 명성: 633 / 전투력: 650] 11-05-16 21:06
 
어퍼컷은 위험부담이 많은 동작입니다.
어퍼컷은 내가 맞을 확률 반, 상대 맞힐 확률 반이다 싶을 때 도박처럼 들이대죠.
이것도 사실 서로 상당히 붙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눈앞에서 정확히 한뼘이 사정거리기 때문에 어퍼는 반드시 원투계열 섞인 컴비네이션이 그나마 어퍼가 히트되죠.

신장이 작은 선수는 필히 습득해야는 기술이지만 신장이 크다면 옵션정도...? ㅎㅎㅎ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5-17 00:25
 
아직 잘 모르지만 그런 것 같더라구요. 길게 뻗자니 동작이 너무 커지고 짧게 치자니
스텝이 안따라서 파고들지도 못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허리가 길고 팔이 짧은 체형 탓에 인파잇 스타일로 가려고 어퍼컷을 배우고는 있는데...
역시 전 전투형 보다는 생활체육형인가봐요 ㅋㅋㅋ
아무개 [Lv: 52 / 명성: 610 / 전투력: 961] 11-05-16 22:01
 
5kg감량하셧다니.. 저도 배우고싶어지네요..

뱃살 빼는데 머가 제일좋으러냐요 ㅠㅠ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5-17 00:27
 
체중감량만 하려 노력하면 더 뺄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복싱/킥복싱 추천하고 싶네요. 시키는 대로만 하루 2시간정도 열심히 따라하시면
3개월 안에 뱃살은 물론 10kg 감량도 뚝딱 할듯 합니다. ^^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5-16 22:30
 
우오!! 점점 레벨업 하시는군요!!!

멋지십니다!!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5-17 00:28
 
열랩중이긴 한데........ 문제는 99 만랩에 제가 지금 4랩이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킬창에 끌어다 놓을 필살기가 딱 3개 있네요 ㅎㅎㅎㅎ ㅜ.ㅜ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5-17 08:40
 
멋진 노바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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