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군대를 간다고 글을 남겼는데 보충대에 들어가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폐결핵 판정을 받아서 이틀간 병원 끌려다니다가 다시 집에왔습니다.
집에 다시 온건 우선 좋긴한데..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우선 폐결핵은 완치율이 높은 병이고 아직 제가 아무런 증상도 없는 걸로 봐서 초기인 것 같은데 치료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문제는 제가 이제 다시 군대를 가야한다는 점인데.. 폐결핵 판정을 받으면 신검 때 4급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거의 4급이 나올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게 확실한 정보일지.. 아니면 다시 현역으로 군대를 가야되고 거기서 또 폐결핵 판정이 나온다해도 그땐 동일질병으로 그냥 바로 투입이 될 텐데 그럼 그때는 병이 또 걱정이겠지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잘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도움을 요청 받고 싶습니다. -0-
지금 지식인에도 글을 올려놨는데.. 여러므로 복잡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