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고백합니다.
더치트 공제 시절에는 키보드에 관심없었습니다.
회사에서 사준 10,000원짜리 델 키보드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이었습니다.
네...
고백합니다.
투톤베이지 키캡으로 된 키보드를 보면 무시했습니다.
싸구려 오래된 키보드 쓴다고 무시했습니다.
델의 반짝반짝 손때 묻고, 일을 열심히 해서 벗겨진 키캡 글씨가 훈장이었습니다.
투톤베이지로 된 키보드 보고 버리고, 델 쓰라고 했습니다.
네...
고백합니다.
저 더치트 공제 참여 못했습니다.
지금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더치트를 사용하지 못해서 후회하는게 아닙니다.
네...
고백합니다.
저도 지금 키보드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A.87 윈키 기판 구하고 하우징은 키매냐에서 공제하는걸로 하지만.. 그래도 기성제품 아니니 만드는 거라고 스스로 믿고 있습니다. ㅋㅋ
그럼 왜 후회할까요?
바로.... 조립기 경품때문입니다.!!!!!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338963&page=0&sca=&sfl=wr_name%2C1&stx=우라늄청축&sst=&sod=&spt=0&page=0
승화!!!
그리고, 요즘 제가 장터 짤방으로 문란(?)을 일으키고 있는 구입글에 있는
찌니님 공제 구형 무각 투톤 베이지 (윈키)!!!!!!!!!!
조립기 써서, 진짜 멋지게 사진찍고, 글 빠방하고 정성들여 써서 무각 투톤베이지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네...
고백합니다.
더치트 공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도전의 기회도 없습니다.
A.87 윈키 조립 좌충우돌기... 6월초에는 올리겠습니다.
[이상.... 잠들기전까지 장터와 팁앤테크에서 헤매던 키캡도 없는 키보드 주인 한별장군]
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