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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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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4-03 11:54
늙긴 늙나 봅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OTD
조회 : 456  



예전엔 거리에 꽃이 피던 말던..
커피나 쳐 마시러 댕기고, 침이나 뱉고 그랬는데..

요즘은 침도 안뱉고..꽃 보느라 정신없습니다.

지금껏 살면서 흔히 피는 꽃이름 조차 전혀 모르고 있으니..
한심하기도 하구요. 

친한 모 회원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뷔페가서 김밥이랑 떡먹으면 넌 이미 늙은거라구...ㅋㅋㅋ


이쁘게 핀 꽃들을 위해 다시 휴대용 재떨이를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지오 [Lv: 12 / 명성: 724 / 전투력: 305] 09-04-03 12:36
 
앗;; 저는 부페가서 김밥부터 먹는데요 ㅠ
진정 저는 이제 고모뻘.. 이모뻘인걸까요 ㅠㅠ
빨간부엉이 [Lv: 9 / 명성: 755 / 전투력: 621] 09-04-03 12:55
 
김밥얘기를 하셔서... '김米김米' 인건가요? ^^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09-04-03 13:24
 
침은 어떻게 뱉는건가요? ㅋㅋㅋ
커피만 마실줄 아는.ㅎㅎ
시골영감 [Lv: 4020 / 명성: 721 / 전투력: 15280] 09-04-03 13:29
 
뷔페에는 김밥이랑 떡이 젤 맛나답니다.^^
WinDOS [Lv: 64 / 명성: 755 / 전투력: 3492] 09-04-03 13:53
 
음냐 올드해지신겁니까용..
망고땡 [Lv: 37 / 명성: 755 / 전투력: 1071] 09-04-03 13:57
 
헐...
벌써...
비그림 [Lv: 35 / 명성: 751 / 전투력: 1318] 09-04-03 16:03
 
목욕탕에 같을때 온탕보다 열탕을 찾게 되면서 그런 기분을 느낌니다.

뜨거운 열탕에 들어가서 "시원하다~" 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올때 그런 기분을 느낍니다
HeeDong [Lv: 42 / 명성: 755 / 전투력: 1030] 09-04-03 17:29
 
개그 프로그램이 하나도 안 웃기고 최양락이나 이봉원 정도 나오면 웃기고.....
자장가로 들리던 헤비메를은 안듣고 째즈나 클래식이 더 땡기고......
가요프로그램에 4명 이상인 그룸 애들 이름 못외우고.....(원더걸스 제외, 아직도 소녀시대 애들은 이름 못외움..-_-)
피검사 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 높다고 약먹어야 한다고하고......
예전에 3일씩 밤을 꼴딱세워도 거뜬 했는데 이젠 평소 때 자던만큼 안자주면 그다음 날은 뻣어버립니다......

니미...... 나이를 먹어간다는 증거겠죠?
빨간부엉이 [Lv: 9 / 명성: 755 / 전투력: 621] 09-04-03 17:45
 
희동님// 그런가봅니다..ㅡㅡ;
라파엘 [Lv: 80 / 명성: 755 / 전투력: 2120] 09-04-03 20:16
 
그래도 아직 30대인 사람들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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