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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CPU 속도 면에서 2가 좋아졌죠. 그 외 카메라, 스마트 커버라는 신기능이 생겼고..
램도 512로 늘었구요.. 그외 아주 중요한 건 아니지만, 화이트 버전이 더 이쁜 것 같기도 하구요.
어플 호환성은 iOS 버전이 같으면 기능적으로 차이는 없겠죠. 2로 otd를 해보진 않았지만 패드2에서도
쪽지나 글쓰기 문제 있을 게 거의 확실합니다. 이거 iOS 3 때부터 여러 기기에서 해봐도 항상 안되던거라..
개인적으론 이전 세대 제품이라도 한 두세대까지는 애플에서 어플 호환성을 보장하기에, 램을 많이 필요로
하는 아주 무거운 사이트 탐색할 때 외엔 1, 2의 실질적인 차이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램 많으면 멀티태스킹도 잘되고, 코어 빠르면 구동도 더 빠릿하지만, 그래봐야 스크롤 속도에 화면 전환
애니까지 다 제약하는 애플 제품에서 커다란 체감차이는 못느끼겠구요. 페이스타임은 정말 끌리는 사람은
터치나 폰을 사서 하지 패드로 얼마나 할까 싶고.. 그 외 용도론 카메라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뭐..
개인적인 아이패드 차세대에 바라는 점은 화면 해상도 좀 더 높이고, 무게 더 줄이고,(2도 아직 무거워요)
플래쉬 지원하고, SD슬롯 지원으로 외부에서 파일 교체가 용이해질 것 정도인데, SD나 플래쉬는 잡스
고집에 불가능하다고 보면 적어도 해상도나 무게, 어플 호환성 면에서 확연한 강점을 보이지 않는 2의
메리트가 크진 않은 것 같네요.
중요한 건 가격대가.. 애플이 2 발표하면서 1의 신품가를 10만원 이상씩 떨어뜨려 버렸고, 그 후로
1 중고가는 현재 16기가 와이파이가 30만원대까지 떨어졌죠. 전 32기가 3G 버전을 48만에 구입했구요.
동일사양 패드2 신품가와 비교하면 거의 30만원 이상 차이나는 수준인데.. 그렇다고 2를 중고로 사려고
해도, 출시된지 얼마 안된 제품이라 매물도 잘 없고 중고가가 그렇게 확 떨어지지도 않을 거구요.
아무튼 1, 2 비교해서 절대평가하면 2가 낫긴 합니다. 2의 단점이라면 화면에 빛샘 증상 호소 하는 분들이
좀 있었단 건데, 이건 뽑기운도 있고.. 패널 부품 공급처를 늘리다보니 편차가 발생하면서 생기는 문제
같더군요. 돈만 있다면 2 사는 게 좋긴 하죠.. 돈만 많으면...
사실 갤스2의 웹브라우징이 정말 기존에 나온 어떤 모바일 기기에 비해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타블렛으로 웹서핑을 주로 할 거라면 곧 나올 갤탭 10.1도 고려해볼만한 것 같네요.
실제 성능은 나와봐야 알 일입니다만..
그리고 아이패드에서 쪽지 보기는 됩니다 ㅎㅎ 글쓰기는 예전부터 지적된 문제인데, html 모드로 바꾸면
가능하구요. 아무튼 머문자리님 이거 빨리 고쳐주세요..; 아이패드 1은 이제 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