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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지만 요즘 DSLR movie 찍는 기능이 함께 있지 않나요?
아니면 E-mount Lens Camcorder로, eg) Sony NEX-VG10 AVCHD
혼수라고 하시니... 나중에 아이들 사진 많이 찍으실텐데...
총알은 밝은 렌즈에 쏘아주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일단은 DSLR은 두고두고 쓰실 용도가 많으므로 두 가지 중에서 선택을 하자면 DSLR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이브리드 보다는 그냥 DSLR이 좋을 것 같습니다.
DSLR은 고수분들이 많으시니 패스하고
전 제 캠코더 구입 경험을 바탕으로 캠코더 관련해서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
캠코더는 손휘를 많이 선택하시기는 하지만 가성비가 그다지 좋지 못하고 중급 이상의 경우
휴대성이 다소 딸리고 관련 악세사리 비용이 비쌉니다.
나이트샷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저 조도가 낮은 제품과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있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역으로 캠코더도 카메라 기능이 있으니 최대 화소수 지원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방수 기능이 있으면 바닷가 등지 에서 활용도가 좋습니다.
저도 구입당시에 생활방수 기능을 고려하였으나 다른 기능이 부족하여 선택하지 않은 것이 약간 후회됩니다.
캠코더는 가능하면 실제 매장에 가셔서 그립을 잡아보시고 실제 촬영된 동영상 재생 및 꼼꼼히 테스트
해보시는 것을 좋습니다. 최대 해상도부터 최저 해상도 까지 촬영해 보시고, 해당 제품의 주요 부가기능
등이 정말 쓸모있는 것인지도 확인해 보십시오.
특히 줌 기능시에 파지하고 있는 손에 불편함이 없는지, 한 손 조작이 용이한지
같이 사용할 사람의 손 크기도 고려하시는 것이 후회를 줄이실 수 있습니다.
정지영상 촬영시, 휴대폰 카메라처럼 반응이 느리진 않는지 여부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시점과는 시간차이가 좀 나고, 저도 요새는 신모델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
정확한 모델을 추천해 드리기는 어렵지만
산요 제품이 가격대비 성능비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2011년 4월4일부로 산요전기가 파낙소닉으로 합병되었으나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혼수조사 하시는 분 짤방이 흠... 불량합니다.
예비 신부님 사진을 공개하시는 것이... ㅎㅎㅎ
결혼 축하드리고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사진기로... 400디면 좋네요.
동영상은 요즘 나오는 작은 동영상기기 좋습니다. 들고다니기 좋고.....
뭐든 포터블 기기는 들고 다니기 좋아야 합니다. 무거워서 안들고 다니면 안쓰게 되고, 그럼 산 이유가 없으니까요.
저같은 경우 작티 쓰는데, 방수도 되고, 막찍기 좋습니다.
동영상이야 뭐 별로 신경 안쓰지만, 사진은 잘 찍어야죠.
요즘 풀HD동영상 기능이 기본으로 채용되어 있는 DSLR 기종들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동영상편집이 많은 분이나 업무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예전에 소니의 3CCD 방송용 소형캠코더 보다 오히려 오두막이나 다른 브랜드의 최신기종이 렌즈에 따라 더 나은 동영상을 보이곤 합니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으로 동영상 기능이 들어간 DSLR은 정말 싫어 합니다.
그래서 초기발매때 구입한 5디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계속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있다면 '가장 좋은 카메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DSLR에 동영상도 그만큼 포커스성능이나 화질이 따라주는 렌즈를 장착 했을때 100%이상의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사용할 동영상에(캐논기준) 구슬이 이사벨 사무엘 만두 대포 같이 화각별로 렌즈를
필요시 마다 교체하며 촬영하는 수고는..... 뒤로 하더라도 금액적으로도 큰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설령 욕심없이 가성비 좋은 표준줌을 장착하고 부담없이 촬영하려고 해도 무게는 절대 부담없지 않더군요. (친구 결혼식날 오두막 빌려서 하루종일 동영상 촬영한 날...평소 온종일 출사간날 보다 몇배는 손목통증이..오더군요)
개인적으론 소니 캠코더 가볍게 들고 다니며 촬영하고 집에가서 50인치 LCD TV로 봐도 쨍하게 잘 나오더군요.
그래서 전 오디와 소니 캠코더를 따로 필요상황에 따라 하나만 들고 나갑니다.
그래도 오디로 촬영한 쭈글이 사진만 400기가... 소니캠코더로 촬영한 쭈글이동영상은 200기가 정도 됩니다.ㅡㅡ;
그냥 두서 없이 댓글적다보니 무슨이야기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카메라는 순수해져야 한다.'
'신제품이란 이유로 사진이 더 나아진다라고 할수 없다....'
라는게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전 오디조금 더 쓰다....라이카 M9에 흔들렸었지만 결국엔 645D로 가려는 소망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헐 읽어보니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산만 그 자체네요...이럴때 붱님이 좀 도와주셔야...ㅎㅎ)
어쨌든 마니아님! DSLR을 중고라도 좋고, 저렴한 제품이라도 좋으니 일단 맛을 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ㅎㅎ
캠코더 보다는 DSLR이 조금더 쓰임새 있지 않나 하고 생각 합니다.
(지금생각하면 전 왜 혼수로 렌즈하나 더 살 생각을 못했었나 싶네요 ㅜㅜ)
혹여 간편한 캠코드를 구입하신다면 소니 제품으로 추천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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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몇년된 캠코더 입니다. 쓸만하지요 가볍고 ㅎㅎ 근데 짜이즈 코팅은 이기종이 마지막이라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