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무실 삼클 글과 관련있는(?) 스카이팀입니다.
제가 강원도에 여행을 다녀오느라 OTD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어제 집에 늦게 도착해서 동생한테 대략적인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을 줄은 몰랐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첵하고 게시판 둘러보다가 사무실 삼클 게시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ㅎㅎ
동생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계신 분이 한량님이셨네요.^^
제가 당사자였다면 더 반갑게 인사드렸을텐데.. 처음에 많이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요 며칠 전부터 동생이 사무실에서 사용할 키보드 이야기를 하길래 커스텀 키보드에 입문시킬 겸 제가 사용하던 삼클을 가져가라고 했거든요.
사용해 보면 분명 동생도 좋아할테고 앞으로 동생과 같이 커스텀 키보드의 세계로 빠지기 위함이었죠 ㅎㅎ (저도 OTD에서 열심히 배워가는 중인 초보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동생도 키보드에 많은 관심이 생긴 것 같아요.
동생도 개발자이기 때문에 하루중 키보드 치는 시간이 대부분이긴 한데 그 동안 크게 관심을 안 보였었거든요.
OTD 게시판 둘러보고 새로운 세계에 흥미를 보이고 있는중입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건 동생이 OTD를 알게 되었으니 조금 지나면 삼클을 다시 가져오고 더치트를 가져간다고 할지도 모르겠어요..ㅎㅎㅎ
커스텀 키보드에 입문시켰으니 황금연휴를 맞아 동생과 같이 닭클/더치트 조립해야겠네요.
이상 사무실 삼클 번외편이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더 열심히 활동할게요.
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덧) 사진은 이번에 받은 더치트입니다.
그나저나 개발 하시는 분이시라니, 키보드가 정말 좋은 선물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