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형에게 총대를 매달라고하고 리얼포스를 잠깐 집으로 가져와서 사용해보고 글을 남겼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는 동호회분들의 얘기를 읽고 그런 것 같아서 일어나자마자 다시 뽁뽁이에 담으면서 그래도 허락없이 가져온 물건이라 죄송한 마음도 들고해서 사이버클린 아직 개봉도 안했던 놈으로다가 깔끔하게 전체적으로 청소해서 다시 뽁뽁이에 담았습니다.
단순히 궁금해서 잠깐이라도 실사용하고 싶은 욕심에 집으로 업어왔는데 실수 한 것 같네요. ^^;
단순히 사용기를 올린 것이었는데 본래 물건의 주인분의 마음까지 생각하시는 댓글들을 보고 사실 흠칫 놀랐습니다. 동호회의 수준이 다르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네요. ^^;
근데, 청소해서 갖다두시면...
깨끗해진 키보드를 주인이 보면 누가 내키보드 청소했냐? 하실듯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