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군대를 가야해서 그런지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자는 생각에 평소에 생각하던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뭐 책을 읽는 것도 재미도 있고 얻는 것도 많고해서 재미있더군요.
오늘은 서점에 들렸다가 돈이 없어서 책을 사오지는 않았지만 어느 책을 무심코 봤는데 제목이 집에 걸어오는 길에 갑자기 와닿더군요.
제목이 아마 '사람은 행복하려고 열심히 사는 것인가, 행복해 보이기 위해서 열심히 사는 것인가.'라는 제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얼핏 지나가다가 본 책인데 제목이 그럴싸하네? 하고 그냥 넘어간 책인데 그 책을 조금이라도 읽어보고 올걸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요 며칠있다가 서점에 갈일이 있다면 꼭 구입해봐야 겠습니다.
요즘 책을 읽는게 왜 이리 즐거운지 모르겠네요.
정작 키보드의 사용시간은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와레가 이뻐서 조심조심 사용하려다보니 그런건진 몰라도 -_-;
입대전에 틈틈이 운동도 좀 해두시고 맛난거 많이 드세요.
제 경우는 군에서 책을 더 많이봤던 기억이 있어요.
나름 힘든 기갑병이었지만 시간은 쓰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벌써 30년 가까이 지난 예기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