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미릉 입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야구 관련 이야기를 끄적끄적 해 봅니다.
저는 32살. 초등학교때부터 LG 팬이었고 프로야구는 정말 좋아합니다.
한 3-4년전부터 열혈슬러거 하고 있구요....
프로야구는 1년에 100경기 넘게 합니다. 하일라이트라도 거의다 보는 편입니다만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1년 중에 어린이날이 가장 의미 있는 날 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휴일이라 갈수 있는 확률도 높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날이기 떄문이죠
항상 LG 대 두산 라이벌 전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어린이날 3연전 중 1차전은 참 중요한 경기입니다.
정말 10년만에 투수전이었습니다.
어제 LG와 두산 경기에서 박현준 이란 어린선수가 잘 던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박현준이 무럭무럭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5/5일 구경가는데 더욱 기대가 되네요.
올해부터는 야구장표는 10일전 오전 11시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암표상들이 프로그램 돌리고 난리도 아닌거 같습니다. 어린이날 표는 외야 포함해서 30-40분만에
전량 매진 이후에 중고나라에 웃돈 붙여서 바로바로 올라오더군요 --;
LG가 성적이 좋아서 표구하기 너무 힘드네요.
아 그리고.. 이거 떄문에 쓴건데~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빠졌네요
제가 대학원을 다닙니다. 대학원에서 해마다(1년에 한번) 체육대회를 소프트볼을 합니다.
야구 장비는 렌트 하고(업체) 소프트볼 공만 사서 합니다.
여자들도 꽤 있고 해서 다 같이 하는데요 소프트볼은 야구에 비해 참 쉬운거 같습니다.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1루수 봅니다.
1루수가 제일 재미 있습니다. 수비때 공이 계속오니까요.
좌익수나 유격수 3루수 아니면 수비때 공 안옵니다. 일반인 중에 밀어치는 타격이 가능한 사람은
아주 희박하니까요.
물론 펑고나 야구 연습은 해본적 없구요...
그냥 운동을 좋아하긴 합니다.
가끔 나오거나 참여 확대를 위해서 소프트볼은 어떨까요?
야구 소모임 이야기도 있고 해서 해서 한번 써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야구장에서 먹는 통닭 좋아합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