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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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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04 01:40
요즘 제 생각입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아싸
조회 : 456  

하나로 만족해야 하는데, 그게 힘드네요.

4100을 제 맘에 들게 자연윤활이 되게 해놓고나니, 뭐랄까 쓸데없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처음에 샀던 청축도, 아마 2주정도 사용해봤다면 아마 아직도 쓰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자꾸 합니다.

그러면서 자꾸 다른 키들에 관심이 가는데요, 흑축은 정말 제 스탈이 아니라 제껴두고, 써보지 못한 갈축, 그리고 다시  청축의 소리에 관심이 갑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가 정말 갖고 싶어했던 해피도 눈에 자꾸 들어오구요...

4100 정말 편하고 실사용하기 정말 좋은데, 다른것들이 눈에 들어오니 솔직히 살짝 미안합니다.

돈나무는 싹 피우면 잘라버려서 자랄 틈이 없는데.....


아마도 심심한가 봅니다. 오늘은 사진기 들고 나가봐야겠네요.


keis [Lv: 10 / 명성: 614 / 전투력: 531] 11-05-04 01:44
 
아마 거의 모든분들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청축으로 시작해서, 소리에 반해, 더 좋은 소리를 찾아 고민하던중
버클링을 만나고, 모델엠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우주지킴이에 정착해 있습니다만...

자꾸자꾸 다른 키보드들과, 이쁜 키캡들을 보면, 체리스위치 키보드도 하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타루처럼 [Lv: 1 / 명성: 608 / 전투력: 28] 11-05-04 01:54
 
그렇군요~~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5-04 02:09
 
저도 첨에 흑축 누가쓰냐!? 했는데..

지금 제가 쓰고있네요 ㅋㅋㅋㅋㅋ

흑축 적극 권장합니다 ^^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5-04 02:14
 
전 누를때 뭔가 걸리는 느낌이 없으면 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거리가 멀면 너무 힘들어서...ML이 좋은 이유가 거리가 짧아서...에헤헤...
그냥 다른 ML구해볼까봐요...ㅜ.ㅜ;;
예그리나 [Lv: 22 / 명성: 615 / 전투력: 1085] 11-05-04 02:31
 
저는 갈축의 도각거림에 반해서 갈축으로 정착해서 현재 사용중이지요.
뭐랄까 보강판을 치는 느낌이 상당히 안정적이고 단단하게 느껴지고, 확실히 자판을 치고있다? 라는 느낌이 드는 것이 좋더군요.

청축의 경우는 의외로 소리 때문인지 스위치가 상당히 촐랑맞고(?) 가볍다는 느낌이 와서.. 개인적으로 제 손에는 맞지 않더군요.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5-04 05:22
 
저도 흑축은 별로 기계식 같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좋아서 쓰고있네요;;;; 걸리는 느낌이라면 백축도 괜찮을듯하구...ㅎㅎ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1-05-04 07:01
 
점점 빠져드시는구요. ^^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5-04 08:44
 
흑축 아직까지는 저한테 안맞네요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5-04 08:54
 
만족에는 끝이 없는듯!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5-04 09:21
 
사람의 마음이 간사해서 그렇지요..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5-04 09:26
 
저는 아직 맞지 않는 축이있어서 다행입니다
천천히 알아갈 수 있는 '즐거움'이니까요^^
나무 [Lv: 1318 / 명성: 626 / 전투력: 7030] 11-05-04 09:41
 
무념무상. 그리고 무소유..
그곳에 만족이 있을겁니다....ㅎㅎ
방사능 [Lv: 109 / 명성: 629 / 전투력: 3689] 11-05-04 10:35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타이핑기분이 달라져서 다 좋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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