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D [on the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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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03 18:51

모기채가 추천하는 시 한편 5월 3일 화요일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모기채

홀로 내 슬픔 다스리고

홀로 나는 내 슬픔을 다스리고

홀로 나는 버림받은 5월을 정복하고,

고요한 시절의 들판에,

홀로 나는 향기를 가득 내뿜고

...

칼에 찔린 상처는 아픔의 외침보다 깊지 않겠고

불의는 피보다 경건하지 못하다고 나는 말했다.

...

나는 홀로 평원에 남고

퐁푹을 맞아 홀로 잡혀 성으로 끌려가니

부르짖던 말을 나는 홀로 간직하도다

오디세우스 엘리티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5-03 21:19 칼에 찔리면 진짜 아픕니다 ㅠㅠ 아니 뜨겁습니다 ㅠㅠ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5-03 21:36 오늘도 뭔가 고독함이 느껴지는군요 ㅠ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5-03 22:42 오늘도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5-03 23:26 오늘도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5-04 08:34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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