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mmunity(커뮤니티)
  • Otd Info(소식&정보)
  • Forum(포럼)
  • Tip & Tech(팁&테크)
  • Diary(다이어리)

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1-05-03 11:52
술마신다음날 아침이 김치볶음밥이라니..ㅠㅠ;;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피요코
조회 : 456  

어제 수업끝나고 친구들과 술을 오랜만에 진탕 마셨더랬죠..

헤롱헤롱하면서 집에 들어와서 잤습니다..


그러고서 아침에 일어나서 속풀이 뭐 할거 없나 부엌으로 갔는데..


어머니께서..


가뜩이나 매운 저희집 김치로..


김치볶음밥을 하고계셨습니다..OTL


어머니께서는 제가 술마시고 온지 몰랐다고 하시면서 그냥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 말씀인지라 그냥 먹었습니다.....


그러고서 지금까지 폭풍설X에 시달리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

워.. 이대로가다가는.. 학교가야되는데.. 수업중에도 들락날락 하는거 아닐런지 몰겠습니다-_-ㅋㅋㅋ;;


작안의샤나 [Lv: 195 / 명성: 633 / 전투력: 6456] 11-05-03 11:54
 
전 술마시고 들어간 다음날 아침에 어무이가 미역국을 ㄷㄷㄷ 욕안먹는게 다행이라는 ㅠㅠ
entoutcas [Lv: 147 / 명성: 638 / 전투력: 2596] 11-05-03 11:55
 
지금이라도 뜨거운 콩나물국 한대접 하심이...;;;

위추 드려요...ㅠ.ㅠ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1-05-03 11:56
 
어머님께서
깊은 뜻이 있으셨던 듯 합니다 ㅎㅎㅎ
피요코님의 장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TheBits [Lv: 64 / 명성: 657 / 전투력: 3135] 11-05-03 11:57
 
저런저런.. 저는 물많이 마시는게 쵝오입니다.. 밥은 꼭 챙겨먹고.. 어지간 해서는 점심 지나면 말짱해지는데.. 술좀 많이 마셨다 싶으면 자기전에 밥 반공기정도는 꼭 먹고 자는게 좋다네요... 탄수화물이 알콜을 어찌 해서 숙취가 덜 생긴다나 뭐 그렇답니다..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5-03 11:57
 
...위추드려요ㅠㅠ
몽군 [Lv: 111 / 명성: 745 / 전투력: 2812] 11-05-03 11:57
 
술마시고 난 다음날 드시는군요
전 그냥 굶습니다. ㅠㅠ
entoutcas [Lv: 147 / 명성: 638 / 전투력: 2596] 11-05-03 12:01
 
몽군님도 못 드시는군요...힘드시겠네요...
저도 좀 심하다생각되면...물 한모금 못먹고 오후까지 버텨야한다는...ㅠ.ㅠ
그래서 술먹는날은 휴일 전날뿐이 안잡아요...술먹고 휴일날 시체놀이 합니다...;;;
피요코 [Lv: 24 / 명성: 620 / 전투력: 428] 11-05-03 12:01
 
다들 위로 감사합니다..(????)ㅎ
안그래도 학교가기 전에 겔포스 하나 사먹으려는 참입니다.ㅎㅎ

다들.. 술은 적당히하세요^0^
우라늄청축 [Lv: 154 / 명성: 637 / 전투력: 5333] 11-05-03 12:11
 
따뜻한 보리차도 좋습니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5-03 12:13
 
어머님께서 현명하시군여! 앞으로 술 많이 먹지 마라고! ^^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5-03 12:40
 
전 해장을 토마토쥬스로 해결합니다.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1-05-03 12:41
 
그래도 식사가 준비되어 있잖아요. ^^ 사랑하는 자식을 위한 아침식사...
라파엘 [Lv: 80 / 명성: 755 / 전투력: 2120] 11-05-03 12:46
 
디펜드가 필요할지도...-_-;;
낭만곰팅 [Lv: 33 / 명성: 626 / 전투력: 172] 11-05-03 12:53
 
전 가끔 술진탕 마시면 다음날 마눌님이 튀김해준다능... ㅜㅜ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5-03 12:56
 
그래도 부모님이 챙겨줄때가 행복한겁니다.

폭풍설사해도 무조건 드십시오..

곧 그릴울때가 올겁니다.
피요코 [Lv: 24 / 명성: 620 / 전투력: 428] 11-05-03 14:05
 
그걸 알기때문에 군말없이 그릇을 비운겁니다..ㅠㅠ;;
아침부터 저때문에 해주신 음식을 거절할수는 없죠ㅎㅎ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5-03 13:03
 
두둥.. 반전

어머니는 술마시고 들어온 아들을 위해
예정에 없던 초매운 김치볶음밥을
준비하셨던 것이었다... ㅎㅎ
피요코 [Lv: 24 / 명성: 620 / 전투력: 428] 11-05-03 14:04
 
그..그런 것이었나요..-_-;;ㅎㅎ
fodo [Lv: 25 / 명성: 623 / 전투력: 1343] 11-05-03 13:04
 
ㅋㅋㅋ 저희어머니도 술먹고온다음날은 볶은밥해주시더라구요,ㅎ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5-03 13:18
 
헠....똥꼬가 찢어지는듯한 아픔 ㅠㅠ

왠지 알것같습니다 ㅠ
BakGun [Lv: 53 / 명성: 748 / 전투력: 2323] 11-05-03 13:30
 
동감입니다...ㅋ
슈슈™ [Lv: 91 / 명성: 722 / 전투력: 4427] 11-05-03 13:22
 
ㅋㅋㅋㅋㅋㅋ...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5-03 13:31
 
매운거 먹고 포풍설x는 정말..고통스럽죠 ㅠㅠ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5-03 13:32
 
전 술 엄청 마신날은 자기전에 엄청난 양의 물을 마시고 잡니다.
술을 먹고 머리가 아픈 이유가, 몸에서 알콜을 분해 하느라고 수분을 빼다 쓰는데, 그 수분이 뇌에서도 빠져나가기 때문에 두통으로 연결된다고 하죠.
그래서 술마시고 바로 물을 많이 마셔주면 다음날 그만큼 덜 힘듭니다.
그리고 물때문에 술의 흡수가 빨라져서, 더 많은양의 술을 먹은것 처럼 빨리 취하게 됩니다.
저 어렸을때 돈없으면 이런식으로 술을 늘리고는 했습니다.
소주 한병에 물 1리터 정도....엄청 취하고 헤롱헤롱하고, 담날 깨끗하고... 정말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시면, 머리 아프실때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주시는거 중요합니다.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5-03 14:00
 
ㅎㅎㅎ
엄청 아프시겠습니다.
방사능 [Lv: 109 / 명성: 629 / 전투력: 3689] 11-05-03 15:12
 
아...그래서 그랬던거였군요...(과거 회상중..)
QINQIN [Lv: 140 / 명성: 619 / 전투력: 4818] 11-05-03 16:30
 
건강생각하셔서 조금만 드세요 ㅎㅎ
 


SIDE MENU

Otd Wiki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td
Lotto
누적 포인트 1,799 p
Otd Chat 강냉이 Beta !
Otd
Hands
왼쪽메뉴 숨기기
왼쪽메뉴 펼치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