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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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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03 11:08
다른 곳도 다쳐봐야 압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시준아빠
조회 : 456  

밑에 허리 다치신 분의 글도 있죠. 적극 공감하는 글입니다.

(고3 봄에 평행봉에서 떨어지면서 밑의 쇠받침 모서리에 허리를 찧는 바람에

그 후 지금까지 허리쪽이 별로 편하지가 않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면서도 허리에 부담이 없는 운동들만 주로 했습니다.

그 덕에 스쿼트나 데드 리프트 등은 거의 못했죠)

 

3월말 생일 전날에 발목을 심하게 삐었습니다.

며칠 침 맞고 좋아지기는 했지만, 한달이 훨씬 지난 지금도 별로입니다.

소싯적에는 지금보다 더 심하게 삐기도 했지만 1-2주 정도면 다 좋아졌는데,

확실히 나이가 들면 회복도 더디게 되는 것이 분명하네요.

 

조금 전에 근무시간 중 잠깐 땡땡이치고 좀 멀리 있는 은행에 갔다왔습니다.

(온라인 거래를 못하는지라, 필요한 경우에는 이렇게 무식하게 직접 가서 입금합니다)

오래간만에 전력을 다해서 걸어봤는데, 아직도 삔 발목이 좀 시큰하네요.

 

어느 부위이든지, 특히 관절쪽은 다치면 그 소중함을 더 잘 느끼는 것 같습니다.

화창한 봄날에 어디 아프지말고 놀러 나가야죠. 저 포함해서 다들 몸 조심하세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5-03 11:15
 
아이구..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한타 [Lv: 290 / 명성: 680 / 전투력: 3516] 11-05-03 11:20
 
새삼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네요. 운동전후 스트레칭~~~!!!!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5-03 11:21
 
어디든 몸 아프면 힘듭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5-03 11:23
 
몸조심하세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5-03 11:30
 
몸 조심하세요...
푸른용 [Lv: 78 / 명성: 734 / 전투력: 4443] 11-05-03 11:37
 
인대를 다치신 듯 한데...
초기에 치료가 소홀하면 오래 고생하십니다.
귀찮으시더라도 근육 정밀 초음파나 MRI 촬영 권장해 드립니다.
2009 겨울 쯤에 파열되었던 왼발목 인대 후유증이 아직도 있습니다.
작안의샤나 [Lv: 195 / 명성: 633 / 전투력: 6456] 11-05-03 11:49
 
그저 몸건강한게 최고죠 아파봐야 또는 불편해봐야 소중한걸 아니까요
TheBits [Lv: 64 / 명성: 657 / 전투력: 3135] 11-05-03 11:53
 
저는 오른손목에 골절이 생긴적이 있었는데.. 중학교 1학년때 였지요.. 일요일에 동생과 목욕탕에 갔다가 나오다가 비누 밟아 넘어지면서 빼 두개 다 부러지고 손은 돌아가고 뼈가 막 튀어 나오고.. 암튼 동맥 다쳤으면 큰일났다는 소릴들었었는데 인대도 다쳤었지요..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봄이면 손목이 시큰거리고 아픕니다..
허리는 고2때 달력 공장에서 알바할때 달력 나르다가(종이 무게가 장난아닙니다..) 다쳤었는데 그 후 한 2년 정도 병원을 다녔었습니다.
결론은 아프면 고생입니다..
우라늄청축 [Lv: 154 / 명성: 637 / 전투력: 5333] 11-05-03 12:15
 
으윽; 아픈 얘기들 뿐이군요.
암튼 다친 후에는 의사 선생님 말을 잘 들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5-03 12:32
 
ㅠㅠ 손목도 아프실텐데... 시준아빠님 건강하세요!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5-03 12:50
 
건강이 최고입니다
낭만곰팅 [Lv: 33 / 명성: 626 / 전투력: 172] 11-05-03 13:00
 
저도 2001년에 다친 발목인대가 아직도 비가 오면 시큰거립니다.
더 큰 문제는 인대는 한번 늘어나면 원상복귀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지장이 없는 상태가 되어도 다시 다치기가 쉽다고 합니다.
일년에도 몇번씩 발목이 접질리게 되더군요.
그래도 다행인건 오래되니 요령?이 생겨 발목이 접히면 순식간에 몸이 반응을 해주네요. ^^
PiedPiper [Lv: 35 / 명성: 746 / 전투력: 1363] 11-05-03 13:02
 
저도 엇그제 둘째녀석 침대에서 내리다가, 허리를 삐긋해는데...
요즘 다치시는 분들이 많구만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fodo [Lv: 25 / 명성: 623 / 전투력: 1343] 11-05-03 13:06
 
건강이 쵝오에요!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5-03 13:07
 
어잌후...완쾌가 되야할텐데요..

저도 축구하다가 왼쪽무릎 한번 빠직한 후에는 가끔 시큰거리는데...

뭐 방법이 없더라구요 ㅠ
우공 [Lv: 25 / 명성: 718 / 전투력: 1057] 11-05-03 13:24
 
아프신곳 빠른 완쾌 바랍니다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5-03 13:26
 
정말 인대쪽은 조심하셔야 합니다!!ㅠㅠ
방사능 [Lv: 109 / 명성: 629 / 전투력: 3689] 11-05-03 15:04
 
다치지 않는게 정말 중요하다는걸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다치면 회복이 점점 느려지는것 같아요..ㅠㅠ
QINQIN [Lv: 140 / 명성: 619 / 전투력: 4818] 11-05-03 16:34
 
저도 며칠전 의자에서 넘어져서 손톱이 빠져서....
정말 조심해야될듯...
빠른 쾌유 바랍니다
pause [Lv: 133 / 명성: 721 / 전투력: 3139] 11-05-03 17:24
 
밑에 허리 다친글의 주인공입니다. ㅎㅎ

15년을 보딩하면서 왼쪽발목 왼쪽어깨 습관탈골 등 많은 곳을 다치고 지금도 휴우증이 있지만..

허리는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ㅜㅜ

수영을 오래 해서 허리는 튼튼하다고 자타가 공인했었는데.. 선배님들한테는 부끄럽지만 저도 40이 가까워지나 봅니다 ^^

다들 몸조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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