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임재범씨 라이브를 보며 듣는 도중...
노래 부르는 것이 너무 힘겨워 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아 찾아보니...
부인이 암투병 중이더군요.
그리하여 수요예술무대영상까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성이라고 불리워도 될 만한 목소리에 자신의 감정을 한 껏 담아 부르는데다가...
가사까지...
가슴이 아려오면서 답답함을 참기 힘들더니...
임재범씨가 마지막에 눈물을 떨구기 전에 전 이미 주룩주룩 ㅠ.ㅠ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아흑 ㅠ___ㅠ 훌쩍~ 팽!(코풀고...)
점심시간이라 실내 소등도 되어 있고 오침을 하시거나 많이 안 계셔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한 번 보시죠.
수요예술무대-독종(임재범)
허락없이 링크를 걸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문제가 되면 자삭하겠습니다.)
너무 폭풍감동이어서...
부디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고... 무대에서 더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