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가 출시되고 나서 전자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몇달을 고민하다가 결국은 집에 있는 거의 모든 책들을 재단---> 고속스캔---> pdf 파일 변환 해서 테탑, 놋북, 아이패드에 넣고 본지가 한 1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좋이 책에 비해서 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사와 출장이 많은 직업이라 항상 책을 분실하는게 마음이 아팠는데 분실 염려도 없고,
책상. 쇼파, 침대, 차안 언제 어느때든 많은 책들을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침대에 누워서 책을 봐도 잠들기 전에 불을 켜놓고 자는 일도 없고,,
저 개인으로는 거의 혁명같은 일이 었습니다.^^
지금까지 1년여동안 무척이나 만족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저번달 부터 눈이 계속 아픕니다.ㅠㅠ
쉽게 피로해지고,,
전자책을 보면서 눈이 걱정되어서 (현재는 1.5.1.5입니다.)
모니터 간격도 넓게 하고 모니터도 눈이 가장 편한놈이라고 하는걸 선택하고 나름 신경을 많이 써줬는데,,
눈이 피곤해서 안과에 가니
눈동자 (검은색)이 건조해서 찢어 졌다고 합니다..ㅠㅠ
의사 왈" 논바닥 가뭄들면 갈라지는거 있쬬~ 그런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ㅠㅠ
그래서 계속 눈이 아프고 피곤해졌다고 합니다..ㅠㅠ
컴터 보기 시작한지 이제 일년 밖에 안 되었는데,,
제가 유독 눈이 약한건지... 컴터 관련 종사자들은 그럼 모두 어떻게 눈 관리를 하는지...
제가 책 보는걸 좋아해서 하루 10시간 정도는 컴터 앞에 앉아서 책을 보는 것 같은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전자책에 편함에 익숙해져서 이젠 종이 책 보는게 너무 불편한데,,
안경 끼는게 불편해서 여름에 선글라스도 안 끼는데,,
이대로 가다가 시력이라도 나빠질까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혹시 님들은 눈관리 어떻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