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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바깥 외출을 하지않다가 오늘 나가봤는데 선선한 바람에서 흙냄새가 느껴지네요.
흙냄새를 좋아해서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이게 건강에 좋지 않다고하니 -_-;
옥상에서 담배를 피는데 이거 크게 들이쉬면 연기에 모래까지 다 마실까봐 저도 모르게 적게 들이쉬게 되더군요.
조만간 떠날 몸(?)이라 그런지 하루 하루가 급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디데이가 내일이면 한 자릿수로 줄어드는데.. 허허
건강 관리 잘 하시구요, 요즘 몸이 아파보니, 몸이 재산 이라는 옛말이 피부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