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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01 10:12
인천중학교 여선생의 학생 폭력...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마가리타
조회 : 456  

아 일요일 아침부터 열이 확 받네요...뺨만 50여대를 맞고 급소를 발로 채이고... 선생맞나?

예그리나 [Lv: 22 / 명성: 615 / 전투력: 1085] 11-05-01 10:25
 
저건 학생이 얼마나 잘못했느냐를 떠나서 선생이 욕나오네요.
저런 사람이 선생님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다는게 선생님이라는 칭호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마저 듭니다.
차차 [Lv: 91 / 명성: 692 / 전투력: 4895] 11-05-01 10:27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서 체벌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저렇게 개같은 짓은 교육이 아니라 단순 폭력일 뿐이죠.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11-05-01 10:44
 
남편의 밤일이 시원찬았나..
moon [Lv: 38 / 명성: 715 / 전투력: 952] 11-05-01 10:53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갑자기 뜨거워지네요...
우공 [Lv: 25 / 명성: 718 / 전투력: 1057] 11-05-01 10:57
 
시대는 변해도 선생들은 별로 변한게 없네요
노발리스 [Lv: 296 / 명성: 721 / 전투력: 2309] 11-05-01 11:05
 
흠~ 아이들 인성교육 얘기 하는데 선생들 인성교육 부터 해야겠네요...
하늘바람 [Lv: 20 / 명성: 702 / 전투력: 209] 11-05-01 11:18
 
어이구..소리가 저절로 나네요.
저 학생 부모가 이 동영상보면...야단나겠는데요.
학생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저런 선생님이 계신가봐요.
moon [Lv: 38 / 명성: 715 / 전투력: 952] 11-05-01 11:21
 
검색해보니 집합시간보다 50분 늦었다 그래서 때린거라네요...흠...
moon [Lv: 38 / 명성: 715 / 전투력: 952] 11-05-01 12:14
 
50분인지 20분인지 시간에따라 차이가 있군요...그래도 심한것같습니다...
선생님의 감정이 조절안되는 체벌-폭력으로 보입니다...
당근이지 [Lv: 114 / 명성: 680 / 전투력: 574] 11-05-01 11:48
 
버스 대기하는 것이 수학여행이라도 되는거 같은데...거기에서 50분이면 맞아도 싸지 않을까요..-_-;
요즘 애들 개념은 솔직히 의심스러워서 전후 사정 모르고 무조건 선생 나무라는 거는 좀 그렇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땐 더한일도 많이 당했는데...말이져...요즘은 경찰에 신고하는 세상이다 보니..ㅋ
예그리나 [Lv: 22 / 명성: 615 / 전투력: 1085] 11-05-01 12:00
 
그 정도 늦은 것에 대한 것은 체벌을 하는게 마땅하다고 당연히 생각하지만 저렇게까지 하는건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정도가 너무 지나치지요.
디씨 [Lv: 590 / 명성: 702 / 전투력: 3855] 11-05-01 11:52
 
와.....
대박인데요....
아무리 50분 늦었다고;;; 저렇게 때리나요;;;
저 선생 얼굴이 안나온게 아쉽네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5-01 11:56
 
전 솔직히 학교 체벌은 절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저아이가 속된말로 맞을짓을 했다면, 그게 누구 잘못일까요?
아이의 잘못도 있겠지만, 저 아이가 저렇게 되도록 놔둔 부모 잘못도 있을겁니다.

전 요즘 한국 일부 부모들의 생각이 너무 맘에 안듭니다.
학교에서 교육을 하길 바라더라구요. 학교는 교육을 시키는 곳이 아니라, 공부를 하는 겁니다.
교육은 집에서 시켜야죠.

저아이를 때린 저 선생님도 잘못이 있지만, 아이가 저렇게 모든 사람이 안전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규율이라는 걸 무시하도록 교육한 부모의 잘못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학교 다니면서 맞을때마다 속으로 "그래도 네가 나보다 먼저 죽는다." 라는 생각을 하게 했던 인간들을 선생님 이라고 불러야 했던 아싸였습니다.
아마도 영어 한마디도 못하면서 어린 나이에 이민을 결심하게 된건 이런 이유도 없지 않아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이민온거 하나도 후회 해본적 없습니다.
분유값5원 [Lv: 138 / 명성: 752 / 전투력: 3033] 11-05-01 11:59
 
안녕하세요 너무 진짜 억울하고 분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오늘 에버랜드로 소풍을갓는데 모이는시간 늦게왔다고 싸대기를 거의 30~50대 때리고 여자 선생님이 남자 성기를 발로 계속 차는게 정말 말이 되나요
처음에 온 남자애는 늦엇다고 싸대기 거의 50대 맞앗는데 동영상 중간에 찍고 확대를안해서 잘안보이네요
처음에 계속 싸대기를 계속 ㄸㅒ리더니 선생님 손 아프니깐 발로 성기를 계속차고 저희학교 선생님들 아무도 안말리고요 이번년도에 새로온 선생님인데 체벌금지에 좀 늦게 왓다고 저렇게 맞는건 쫌 아니지 않나요 맞은애 증상은 귀 찢어지고 얼굴하고 귀가 아예 부엇다네요 두번ㅉㅒ 남자애도 똑같이 그렇게맞고 진짜 동영상 보시면 알겟지만 약속시간 조금늦엇다고 저렇게 심하게 ㄸㅒ리는건 좀 아닌거같지않나요 저희가 여태까지 학교에서 맞은걸 다 참았지만 이번에는 못참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저렇게 ㄸㅒ리고 학교 도착해서 부모님들이 화나서 오니까 애들 팔짱끼면서 쓰다듬어주고 정말 화나서 애들이 꼭 그렇게 때려야 되요?라고하니까 3학년들이 기다린 몫을 ㄸㅒ려준거라고 신고할려면 신고하라고 그럼 선생님들도 버스기사 우리 기다려서 돈못벌엇다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네요 정말 여러분들이 도와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ㅜㅜ..

20분 늦어서 이렇게 맞는데 처음에 맞는거 못찍어서 별로 안맞은거같은데 50대 정도 맞아서 귀 찢어지고 얼굴이 아예 부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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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학교 학생이 쓴글이라는군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5-01 12:06
 
만약 글이 사실 이라면, 사랑의 매를 넘어선 화풀이용 같아 보이네요....
절제되지 않은 회초리가 아니라면 체벌 반대 입니다.
청아사랑 [Lv: 9 / 명성: 611 / 전투력: 467] 11-05-01 12:10
 
어느 정도 체벌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건 체벌이 아니네요.. 그냥 감정적으로 폭행하는거로밖에... 저런 감수성 예민한 나이때는 선생에게 저렇게 폭행당한 기억이 평생을 갑니다.. 저런여자는 선생이라고 불려져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큰 잘못을 하더라도.. 기준없는 폭력은 그 어떤 누구에게도 이득이 가지 않죠..
비애후 [Lv: 8 / 명성: 708 / 전투력: 107] 11-05-01 12:11
 
흠 .............

예전에 잘못을 해서 학생부 선생님께 ......

( 교련 시간에 다른반 학생과 반 바꿈 ㅡㅡㅋ )

쌍볼따구 맞으며 한층을 왕복한적이 있었지요 ㅡㅡㅋ

80미터 였으니 합이 160 미터를 쌍볼따구를 맞으며 ㅡㅡㅋ

중간 중간 심심하면 주먹으로 얼굴도 날려 주시고

손이 아프시다 싶으시면 발을 날려 주신 쎈스 ~~~~~~~~~~ ㅋ

정말 엄청 맞았었네요 ㅋㅋㅋ

저 동영상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ㅡㅡㅋ

전 그때 ...... ( 제가 잘못 했으니 ... 무어라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

그냥 벌을 받고 반성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죠 ㅡㅡㅋ 너무 착했어 그때는 ㅡㅡㅋ )

무진장 맞고 마지막에 그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돌아 버려서 ㅡㅡㅋ

선생님과 맞짱 시작 ㅋㅋㅋ

제 원투 펀치 + 니킥에 선생님 KO ㅡㅡ;

거기서 끝나지 않고 발로 다부지게 다져주기 시작 ㅡㅡㅋ

마지막 히튼 카드 .............

바로 옆 교실로 들어가 의자 들고 나와 의자로 찍어 버리기 ㅡㅡㅋ

선생님 오래전에 기절 ㅡㅡ; 머리에서 흘러내린 피와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의 피 ...

결국은 학생부 성생님들 올라와서 말려서 상황 종료 ㅡㅡㅋ

당연히 퇴학 위기에 처했으나 ...........

그 선생님의 한마디를 들었던 주변 학생들과 다른 선생님의 증언에 의해

( 지금 생각해도 제가 잘못한 일이죠.. 감히 어디서 학생이 선생님을 ㅡㅡ;

하지만 ...... 그 당시에도 정말 철학이 있으신 선생님들이 몇분 있으셨는데

학생들 편을 들어 주시고 선도에 앞장 서시던 몇몇 분들이 있으셨습니다.

그분들의 힘으로 ㅜㅜ )

다행히 퇴학은 면하고 무기정학을 당했었네요 ㅡㅡ;

( 하지만 ........ 에효 )

요점은 ...................

학생이 잘못해서 채벌을 주는건 찬성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한도를 정해 놓고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선생님도 학생도 모두 사람입니다.

선생님이 당연히 인생 경험도 많으시고 배운게 많으시기에

학생 보다 인격적으로 더 완성이 되어 있으시니

그런 상황을 잘 이해 하시고 대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고 한도를 넘어선 채벌은 ............

그 학생에서 오히려 악 영향을 준다고 생각 합니다.

선생님이 되었을떄는 시대의 변화나 상황을 이해하고

그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관을 가지시고 어느 정도 타협과 적응, 변화가 필요한데

그에 따르지 못하고 선생님이라는 지위와 권위, 자만감 ? 등에 취해 있다면

과연 선생님을 선생님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ㅡㅡ?

그냥 선생이라고 불러 주는 것도 감지 덕지해야 하지 않을까요 ㅡㅡ?

하지만 ........... 선생님 전에 학생들도 변해야 겠지만 ...........

어느 한쪽의 잘못이 아니죠 ㅜㅜ

선생님들 보다 학생들이 더 이상해 지고 있으니까요 ㅡㅡ;

쩝 ㅡㅡ;

예전 생각이 나서 횡설 수설 너무 떠들었네요 ㅡㅡ;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5-01 12:33
 
저도 그렇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몇 있었지만, 워낙에 심약했던 학생이라, 그러지도 못했네요.
왜 그런 기억들은 오래가는지.... 게다가 제 주위에는 철학이 있으셨던 선생님 이라고는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비애후님은 그나마 운이 좋으셨다고 밖에는....
제 기억에 한국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은, 이민온다고 학교에 자퇴서 제출할때 였습니다.....
TOA [Lv: 123 / 명성: 724 / 전투력: 747] 11-05-01 23:48
 
그 선생님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까요? 궁금하군요.
impreso [Lv: 93 / 명성: 754 / 전투력: 5463] 11-05-01 13:12
 
애들이 하도 학교 밖에서 담배피고 다녀서 제 친구가 학교 교장한테 전화를 해서 애들 밖에서 담배피는 것좀 어떻게 하라고 했더니 교장 하는 말이 "학교밖에서 애들이 하고 다니는 것은 우리 책임 아니다" 였습니다...

이미 학교밖에서는 사제 지간이 아니라서 애들을 저렇게 패는것 같네요...
민희환이 [Lv: 8 / 명성: 610 / 전투력: 446] 11-05-01 13:38
 
에휴...
Tiramisu [Lv: 9 / 명성: 750 / 전투력: 621] 11-05-01 13:55
 
저건 정말 너무하군요. 완전 폭력..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5-01 13:56
 
헐~~~ 어느정도 체벌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건좀 정도가 지나치네요..;;;
라이언맨 [Lv: 37 / 명성: 650 / 전투력: 1171] 11-05-01 14:20
 
이건 좀 글쿤요. 체벌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감정을 담아서 하는 체벌은 화풀이일 뿐이죠.
저희 중고등학교 다닐때는 정말 학교폭력 심했습니다. 학생도 교사도 모두 바뀌어야 합니다.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5-01 16:06
 
어제 봤는데....

정도가 심하긴 하더군요....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지만

손찌검은 안됩니다....
긴또깡 [Lv: 8 / 명성: 612 / 전투력: 224] 11-05-01 19:02
 
이유가 있겠지만...저건 너무 심한데요...ㄷㄷㄷ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5-01 19:43
 
여교사가 강하게 할 필요는 있다고 하지만 제 초등학교 5학년때가 생각나서 씁쓸하기도 하네요.
기마루 [Lv: 16 / 명성: 710 / 전투력: 806] 11-05-01 20:49
 
저는 어느정도 체벌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그렇지만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왜 체벌을 당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저 교사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약한 학생을 체벌하는 것이지요....
만일 학생이 잘못을 인정하는 경우에는 적정한 체벌이 있어야겠지요.
하지만 체벌은 없어져야할 악습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즈음 학생들의 하는 행동을 보면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됩니다.
저 여교사의 체벌은 체벌이 아니라 폭행인것 같습니다...
저 학교에 전교조 교사들도 있을텐데 저 일을 보면서 한마다 거들지 못하는 것은 겉은 참교육을 왜치지만 실상은 자신의 철밥통을 지키려는
생각뿐....
TheBits [Lv: 64 / 명성: 657 / 전투력: 3135] 11-05-01 21:12
 
체벌은 있어야 한다는게 개인적인 지론입니다만 저건 아니군요..
손으로 때리면 감정이 실리기깨문에 손으로는 안때리겠다시며 걸레자루로 몇대맞을지 양심적으로 정하라고 하시던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fodo [Lv: 25 / 명성: 623 / 전투력: 1343] 11-05-01 22:08
 
진짜미친거같아요,,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5-01 22:10
 
너무하네요;;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5-02 08:50
 
심했네요
댕글댕글파파 [Lv: 3 / 명성: 610 / 전투력: 143] 11-05-02 09:08
 
미친 교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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