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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대기하는 것이 수학여행이라도 되는거 같은데...거기에서 50분이면 맞아도 싸지 않을까요..-_-;
요즘 애들 개념은 솔직히 의심스러워서 전후 사정 모르고 무조건 선생 나무라는 거는 좀 그렇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땐 더한일도 많이 당했는데...말이져...요즘은 경찰에 신고하는 세상이다 보니..ㅋ
전 솔직히 학교 체벌은 절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저아이가 속된말로 맞을짓을 했다면, 그게 누구 잘못일까요?
아이의 잘못도 있겠지만, 저 아이가 저렇게 되도록 놔둔 부모 잘못도 있을겁니다.
전 요즘 한국 일부 부모들의 생각이 너무 맘에 안듭니다.
학교에서 교육을 하길 바라더라구요. 학교는 교육을 시키는 곳이 아니라, 공부를 하는 겁니다.
교육은 집에서 시켜야죠.
저아이를 때린 저 선생님도 잘못이 있지만, 아이가 저렇게 모든 사람이 안전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규율이라는 걸 무시하도록 교육한 부모의 잘못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학교 다니면서 맞을때마다 속으로 "그래도 네가 나보다 먼저 죽는다." 라는 생각을 하게 했던 인간들을 선생님 이라고 불러야 했던 아싸였습니다.
아마도 영어 한마디도 못하면서 어린 나이에 이민을 결심하게 된건 이런 이유도 없지 않아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이민온거 하나도 후회 해본적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진짜 억울하고 분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오늘 에버랜드로 소풍을갓는데 모이는시간 늦게왔다고 싸대기를 거의 30~50대 때리고 여자 선생님이 남자 성기를 발로 계속 차는게 정말 말이 되나요
처음에 온 남자애는 늦엇다고 싸대기 거의 50대 맞앗는데 동영상 중간에 찍고 확대를안해서 잘안보이네요
처음에 계속 싸대기를 계속 ㄸㅒ리더니 선생님 손 아프니깐 발로 성기를 계속차고 저희학교 선생님들 아무도 안말리고요 이번년도에 새로온 선생님인데 체벌금지에 좀 늦게 왓다고 저렇게 맞는건 쫌 아니지 않나요 맞은애 증상은 귀 찢어지고 얼굴하고 귀가 아예 부엇다네요 두번ㅉㅒ 남자애도 똑같이 그렇게맞고 진짜 동영상 보시면 알겟지만 약속시간 조금늦엇다고 저렇게 심하게 ㄸㅒ리는건 좀 아닌거같지않나요 저희가 여태까지 학교에서 맞은걸 다 참았지만 이번에는 못참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저렇게 ㄸㅒ리고 학교 도착해서 부모님들이 화나서 오니까 애들 팔짱끼면서 쓰다듬어주고 정말 화나서 애들이 꼭 그렇게 때려야 되요?라고하니까 3학년들이 기다린 몫을 ㄸㅒ려준거라고 신고할려면 신고하라고 그럼 선생님들도 버스기사 우리 기다려서 돈못벌엇다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네요 정말 여러분들이 도와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ㅜㅜ..
20분 늦어서 이렇게 맞는데 처음에 맞는거 못찍어서 별로 안맞은거같은데 50대 정도 맞아서 귀 찢어지고 얼굴이 아예 부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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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학교 학생이 쓴글이라는군요...
저도 그렇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몇 있었지만, 워낙에 심약했던 학생이라, 그러지도 못했네요.
왜 그런 기억들은 오래가는지.... 게다가 제 주위에는 철학이 있으셨던 선생님 이라고는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비애후님은 그나마 운이 좋으셨다고 밖에는....
제 기억에 한국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은, 이민온다고 학교에 자퇴서 제출할때 였습니다.....
저는 어느정도 체벌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그렇지만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왜 체벌을 당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저 교사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약한 학생을 체벌하는 것이지요....
만일 학생이 잘못을 인정하는 경우에는 적정한 체벌이 있어야겠지요.
하지만 체벌은 없어져야할 악습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즈음 학생들의 하는 행동을 보면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됩니다.
저 여교사의 체벌은 체벌이 아니라 폭행인것 같습니다...
저 학교에 전교조 교사들도 있을텐데 저 일을 보면서 한마다 거들지 못하는 것은 겉은 참교육을 왜치지만 실상은 자신의 철밥통을 지키려는
생각뿐....
저런 사람이 선생님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다는게 선생님이라는 칭호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마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