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집의 샤워기는 조절이 너무 어렵습니다.
항상 마의 영역안에서 아주 조심조심 톡톡 살짝 건드려주어야 적정한 뜨뜻한 물이 나옵니다.
세탁기를 돌리며 샤워할 시에는 정말 어렵죠.
세탁기에 물이 들어갈 때마다 갑자기 뜨거워지는 샤워기 물에 놀라며 레버를 후딱 돌립니다.
그러면 또다시 찬물이 쏟아지고 몸을 후딱 비틀며 다시 레버를 만지며 적정 온도로 고고씽해야 합니다. ㅠ_ㅠ;
오늘 밤에도 샤워하다가 정말 식겁을...
세상이 이리 발전하고 좋은데 컴퓨터도 발전하고 전화기도 발전하고 그런데... 왜 샤워기 내부에는 정밀한 장치가 안되어서 사람을 이리 고생시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인터넷 뱅킹은 왜 또 안되는건지.. 에휴...
모두 기운찬 하루 되세요...^^
내부 유체유동도 그렇고 ㅋㅋ
원래 유체관련 정밀제어는 힘듭니다아....
교수님들도 gg 치는 부분이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