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하게 소와레 키캡을 구하던 도중에 모 회원분의 분양으로 소와레 키캡을 구했습니다.

받아보니 펑션키부터 짧은 쉬프트키까지 모두 담아주셨는데 게다가 공제가보다 싸게 주셨습니다.ㅠㅠ

상태도 완전 닙이군요. 이 자리를 빌어 정말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집에와서 키캡을 하나하나 갈아 끼우는데 정말로 소중한 녀석이니 조심스레 하다보니 1시간이 이상이 걸렸습니다. -_-; 풀배열도 아니고 텐키리스인데 정말로 힘드네요.

특히 마제2 텐키리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스테빌 부분은 혹시라도 상할까 조심조심스레 하느라 진땀 뺏습니다.

색감도 너무 이쁘고 위에 엠보싱 코팅? 같은게 되어 있던데 시각적으로나 촉각면으로나 너무 좋군요.

정말로 좋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군요.ㅎㅎ

그런데 몇개 키의 경우는 조이는 부분이 조금 헐거워서 불안한 면도 있긴 했지만 키보드를 뒤집어서 사용할 것도 아니고 큰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하~ 군대에 가기전에 정말로 가지고 싶었던 물건인데 이렇게 구하게 되다니 괜히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