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매니아를 먼저 접하고 옆동네라는 곳이 궁금해서 OTD에서도 가입하고 간간히 눈팅하면서 지낸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두 동호회를 같이 활동하면 정보도 그렇고 여러므로 도움이 많이 되겠다 싶어서 두 곳을 매일 같이 눈팅을 하고는 있지만 정작 글은 거의다 키매냐에만 남기게 되는군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뭐랄까요. OTD는 커스텀 쪽에 더 어울리는 동호회이고 키매냐는 기성품 종류에 더 어울리는 동호회라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요. ^^;
아직은 커스텀을 손을 댈 수 있는 능력이나 그렇게 큰 관심도 가지고 있지 않고 그냥 마음편한 기성품에 몇가지 옵션만 제가 꾸며서 사용하는 걸 선호하는지라.. OTD는 뭐랄까 커스텀에 대해서 아는게 없으면 접근하기 힘든 느낌이랄까요. 그렇네요.
장터 가입 기준까지만 글과 댓글을 달다가 어느 순간 눈팅만 하자니 왠지 모르게 이건 아니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글을 하나 남기고 사라집니다.
오늘도 짬짬히 장터 매복하며 소와레를 간절히 기다려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