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트위터러는 자신의 트위터에 속내를 털어놓는 글을 남겼다.
그는 “서른 다섯살 아내가 옛날부터 서태지 광팬인 건 알고 있었지만
2시간 전부터 질질 짜더니 이제는 아예 통곡을 한다”면서 “(아내는) 저녁도 굶을 거고 밥상도 못 차리니까 아들 녀석과 나하고 당분간 나가서 사
먹으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세살 먹은 내 아들은 영문도 모르고 엄마 따라 운다”고 집안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revert_***는 “이번 서태지
사태를 통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건 팬들이 아닐까”라는 글로 이 트위터러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는 “이제 애 엄마가
수두룩하다는 골수팬들. 아무리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였다지만 이들에게 결혼 사실을 숨긴 건 정말 잘못한거 맞다”며 “물론 서태지 본인은 음악으로만 소통하고 싶었겠지만 팬들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위 기사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 여러개가 있네요
저도 광팬중의 한명이고
OTD 많은 분들이 그럴것이라 생각이 됩니다만...
서태지씨가 숨길수 밖에 없게 만든 것도
대한민국 문화
또는
대한민국 국민
광팬! 이라는것을 생각한다면
누가 누구에게 피해를 끼쳤는지...
전 개인적으로.... 서태지나 이지아 당사자들이라고 생각이되네요...
버팔로떼로 몰려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지팬-버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