셤끝나고 저녁 무렵 집에와서 밥먹고 조립했네요.. 갈축에 간이보강인데.. 첫 커스텀 조립이라 힘들줄 알았는데 힘들었습니다. ㅋㅋ 한 두시간 반 걸릴거 같네요..
귀찮아서(장인정신 부족입니다.. ㅋㅋ) 문자열만 윤활하고 보강판에 들어갈 스위치는 안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활안한 스위치는 서걱거림이 장난 아니네요.. 새 스위치로 작업을 해서 그런지 윤활 작업의 효과각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음 그리고.. ESC,스페이스, 백스페이스, 엔터는 와이즈 흑축 심어 줬는데.. 백스페이스는 그냥 갈축 쓸껄 하는 생각이드는 군여...
기판아래 충진재는 배송올때 포장되어 있던 스티로폼을 썼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빼보고 바꿔보고 해봐야 할랑가..
오래전에 몰렉스툴을 잃어버려서 다른것으로 집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4핀 몰렉스도 없더라는 .. ㄱ모양도 없고해서 그냥 바로 땜질.. 케이블은 굴러다니는것중 그나마 긴 USB케이블로 했는데 주옥션 8000 PS/2 케이블로 바꿀까 고민 중입니다..
그나저나 왜 쓸일이 생기면 6각렌치는 눈에 안보이는 것일까요?.. 그나마 찾은것들이 작거나 크거나.. 한참을 뒤진 후에야 찾아서 완성 할 수 있었네요..
키캡도 이쁘고 하루징도 이쁘고 소리도 맘에들고(보강부분이랑 무보강 부분이랑 소리가 달라서 이질적이기는 합니다.) 나중에 케이블 바꾸는 정도 작업 이외에 하우징 열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자연 윤활을 ㅋㅋ
아우 주위에 자랑할데도 없고..
사진을 올리면 좋겠지만 그 흔한 폰카도 안되는 지라 그냥 글로서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