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농협에 일이있어 잠시나갔다왔는데 농협가는길이 꽤나 긴 횡단보도를 건너야 되서 신호등 기다리며
있는데 (차도 꽤 많이 다니는 길인 이마트가 있다보니) 어떤 아줌마가 신호가 바뀌기전에 건너시더군요 근데
사람심리라는게 한사람이 하면 우루루따라하게 되는지라 몇몇사람이 같이 건너더군요 근데 이게 위험한게
(전에 저도 그랬지만 알고서는 안하는) 보행자 신호등을 안보고 차량용 신호등을 보고선 미리 대충짐작해서
건너시는분들이 꽤 많은데 좀 위험하죠 왜냐면 정작 차량용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뀌고나서 몇초간이 흐른
뒤에 보행자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기에 잘못하면 사고날수도있는데 (몇번보기도하고) 특히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는 더하는데 그 아줌마도 미리 건너다 차에 치일뻔했다는 근디 오히려 차량운전자보고 막 아줌마 파워를
뿜어되는데 운전자도 내려서 한참을 싸우시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