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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병상에 입원하신 할아버님이 80세이신데... 정신이 좀 혼미하십니다.
며느리가 정성껏 간호하며(정말 이런 며느리 없어요... -0-; 아들하고 번갈아 병수발 하는데, 아들한테는 고집부리고 짜증내고 하는 할아버지가 며느리 말은 잘 들으심 ^^;)
암튼 며느리가 할아버지 자꾸 머리쓰게 하려고 이것 저것 물어보는데...
지금 누가 제일 보고싶냐고 물어봤더니...
그 답은 "엄마"라고 답을 하시네요...
1살짜리 애기나
80노인이나...
항상 마음 깊은 곳에 가장 친근한 존재는...
바로 "엄마"입니다.
그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