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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별이 쏟아질 것 같은 휴양림에서...
숙소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다 보였습니다.
제일 빛나는 별을 주먹쥐고 한 손가락만 펴서 가리키고 있다가
그 별을 내가 가져다 주겠다고 하고서는 지금도 와이프가 하고 있는 목걸이를 펼쳐보였고...
와이프 몰래 촛불로 가득 밝혀 놓은 방으로 데려가 한아름 꽃다발과 반지를 건네주며
프로포즈 했었 습니다.
한 때는 이벤트 잘 했는데 지금은 너무 달라졌다면서 구박만 받고 있습니다만...
스타도리님의 프로포즈 자문 글로 인해 그 때가 생각나면서 혼자서 풉! 웃고 있습니다.
지금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은...
그 열정과 마음이 부러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와이프에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지금 그 마음과 열정이 평생토록 이어지기를...
프로포즈의 결과가 아름다운 결실로 맺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마니아님도 은근 검색을 안하시네요 ㅡㅡ+
추천하라고 해서 추천했습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