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mmunity(커뮤니티)
  • Otd Info(소식&정보)
  • Forum(포럼)
  • Tip & Tech(팁&테크)
  • Diary(다이어리)

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1-04-20 14:59
미국 전체를 슬픔에 빠뜨린 한국계 미국인..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싱크
조회 : 456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지난 겨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한 가족이 여행을 떠났다가 폭설로 산악도로에 고립되고 말았다.

 

 

실종된 가족은 35살의 제임스 김, 그리고 부인과 두 아이들이었다.


 



 

실종신고가 접수 된 이후 9일만에 수색팀은 조난된 차량을 발견했다.


 

그러나 구조된 것은 김씨의 아내와 어린 두 딸 뿐이었다.




 

 

고립된 차 안에는 비스켓과 약간의 과일 뿐이었다.




 


 


제임스 김은 아내와 아이들에게만 먹을 것을 권하며 일주일을 버텼다고 한다.


 


그러다 비상식량도 다 떨어져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구조를 요청하겠다며 직접 길을 나섰다.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 장비라고는 손전등과 라이터 2개가 전부였다.





 

하지만 그는 가족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바위투성이의 산길과 눈밭을 헤쳐 나갔다.






 

 

그렇게 나갔는데 결국... 제임스 김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말았다.





 

 

그가 발견된 곳은 가족들로부터 불과 800미터 떨어진 지점.


방향감각을 잃고 차량주위를 헤메다 끝내 숨진 것이다.




현장에 나갔던 구조대원들은 제임스 김이 보여준 투혼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었다며 경의를 표했다.









 



나무 [Lv: 1318 / 명성: 626 / 전투력: 7030] 11-04-20 15:00
 
아...... 맘이 아프네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4-20 15:00
 
..
마녀 [Lv: 7 / 명성: 614 / 전투력: 266] 11-04-20 15:01
 
아~ 슬프네요;;;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4-20 15:02
 
와우..ㅜ.ㅜ
추추 [Lv: 125 / 명성: 617 / 전투력: 2127] 11-04-20 15:05
 
안타깝네요. ㅜㅜ
MyoCoon [Lv: 19 / 명성: 676 / 전투력: 303] 11-04-20 15:0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ㅠ
디아블로 [Lv: 1 / 명성: 612 / 전투력: 55] 11-04-20 15:11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 명목을 빕니다.
한타 [Lv: 290 / 명성: 680 / 전투력: 3516] 11-04-20 15:24
 
아직 많이 젊은데..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오늘은 일찍 귀가해서 아이들과 아내와 놀아줘야 겠습니다.
키드 [Lv: 53 / 명성: 637 / 전투력: 2828] 11-04-20 15:29
 
아 가슴뭉클한 사연이네요. ㅠㅠ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4-20 15:31
 
이분이 CNET 에서 CEO 였나 그랬을겁니다.
그리고 이분이 GPS가 그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길을 잘못 들어가는 바람에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가지 말아야 할곳의 게이트가 열려 있어서 그곳에서 일을 당하셨다는...
저당시 미국 한인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방사능 [Lv: 109 / 명성: 629 / 전투력: 3689] 11-04-20 15:47
 
아..뭔가 가슴아프군요..인상이 너무 좋습니다.ㅠㅠ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4-20 15:59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QINQIN [Lv: 140 / 명성: 619 / 전투력: 4818] 11-04-20 16:00
 
안타 깝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4-20 16:03
 
아....정말 뭉클하네요..

가족을 위한 아빠의 희생....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안의샤나 [Lv: 195 / 명성: 633 / 전투력: 6456] 11-04-20 16:16
 
아 이거 전에 본거 같은데 정말 다시봐도 슬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써니 [Lv: 136 / 명성: 670 / 전투력: 3186] 11-04-20 16:4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F™ [Lv: 72 / 명성: 656 / 전투력: 2505] 11-04-20 16:58
 
다시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4-20 17:04
 
부모의 마음이란... 다 같은거죠..
오타 [Lv: 251 / 명성: 697 / 전투력: 3164] 11-04-20 17:13
 
저도 저런상황이라면 저렇게 하겠죠? ^^;

가족을 위한 아빠의 사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테르 [Lv: 43 / 명성: 651 / 전투력: 2363] 11-04-20 18:26
 
부모라는 존재는 정말 대단합니다....
슈슈™ [Lv: 91 / 명성: 722 / 전투력: 4427] 11-04-21 10:20
 
안타깝네요..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SIDE MENU

Otd Wiki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td
Lotto
누적 포인트 1,799 p
Otd Chat 강냉이 Beta !
Otd
Hands
왼쪽메뉴 숨기기
왼쪽메뉴 펼치기
Loading...